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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저의 짐을 봉헌합니다
작성자박종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10 조회수592 추천수4 반대(0) 신고

    저의 짐을 봉헌합니다

    예수님은 멍에와 짐을 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함께 하셨던 사람들은 가난했고 굶주린 사람들이었고 병든 자들이었습니다. 세상에서 상처를 받고 천대를 받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식사를 하셨습니다. 이들은 무거운 짐과 멍에를 메고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그런 그들을 당신께로 부르셨고 그들을 편히 쉬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말씀 때문에 주님을 믿는 사람은 짐이 가볍습니다. 세상 어디에 하소연 할 곳 없는 자신의 짐을 주님께 내려놓고 위로받을 수 있으니 이 어찌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 아닌지요. 그러나 고생중에는 마음 고생도 있습니다. 마음의 멍에도 있고 마음의 짐도 있습니다. 마음 고생이란 자신의 원하는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지지 않는 데서 시작합니다. 건강하고 싶은 데 자꾸 병이 들거나 자식을 훌륭하게 키우고 싶은데 뜻대로 안되거나 , 착한 아내, 성실한 남편을 원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을 때 그리고 자신마저도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저희가 지는 마음의 짐도 무거워집니다. 그 무게가 날이 갈수록 무거워 지면 우리는 주님께 불평을 하게 됩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마태오 11,28)하시며.. 오늘도 몸과 마음고생을 하는 이들을 부르시는 예수님께 우리 자신이 알아서 져야 할 힘은 기꺼이 지도록 도와주시고 나머지는 마음이 온유하시고 겸손하신 주님께 봉헌해서 마음의 짐이 가벼워지길 원합니다. ♬ 약할때 강함 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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