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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혼과 관련해 기억할 것들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11 조회수531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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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과 관련해 기억할 것들


인간은 영혼을 가진 존재입니다. 믿는 사람에게도 영혼이 있고,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영혼이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그 영혼에 빛이 켜져 있는가 꺼져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영혼과 관련되어 성경에서 말하는 몇 가지 원리를 살펴봅니다.

1. 성경은 인간의 영혼을 '등불'로 묘사합니다
"인간의 영은 주님의 등불 그것은 배 속 온갖 깊은 곳까지 살핀다."(잠언 20,27) 이 구절은 사람의 영혼을 촛불이라고 하지 않고 등불이라고 합니다. 촛불은 그 자체를 태워서 빛을 내지만 등불은 기름을 공급받아 빛을 냅니다. 사람의 영혼을 '촛불'이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영혼은 기름이 있어야만 빛을 발할 수 있는 등불과 같은 존재입니다.

2. 영혼의 등불을 켜는 데 필요한 기름은 성령입니다
성령의 기름이 있어야 인간 영혼에 빛이 비춰집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믿고 성령이 우리 안에 머무르면 우리의 영혼에 빛이 켜집니다. 반면에 하느님을 믿지 않으면 성령이 우리 안에 없음으로 영혼이 어두운 상태입니다. 믿는 것과 안 믿는 것의 차이는 영혼의 조명이 켜져 있는가 아니면 꺼져 있는가의 차이입니다.

3. 삶과 죽음은 영혼의 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인간의 영혼에 빛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관점에서는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생각하는 죽음과 하느님이 생각하는 죽음은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심장이 움직이면 산 것이고 심장이 멈추면 죽은 것으로 보지만, 하느님께서는 영혼에 빛이 켜져 있으면 산 사람이고, 영혼에 빛이 꺼져 있으면 죽은 사람으로 보시기 때문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하느님은 인간이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는다고 했습니다(창세 2,17). 그런데 아담은 선악과를 먹고도 수백 년을 더 살았습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의 말씀이 틀린 것입니까? 아닙니다. 죽음에 대한 하느님의 관점이 인간의 관점과 다른 것입니다. 아담은 범죄한 즉시 영적으로 죽었습니다. 그의 영혼에 빛이 꺼졌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영혼에 하느님의 영이 떠나는 것을 죽음으로 보십니다.

4. 영혼에 하느님의 영이 떠나면 영혼의 바이러스인 사탄의 침투가 용이해집니다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은 해커와 컴퓨터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조심합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침투하면 프로그램이 엉망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영혼에 대한 하느님의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의 프로그램은 하느님의 영이 아담의 영혼을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의 죄 때문에 영혼에 빛이 꺼지면서 그 프로그램이 뒤죽박죽 되어버렸습니다. 그때부터 사람은 죄로 오염된 본능에 의해 큰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5. 영혼에 하느님의 영이 떠나면 육신은 잠시 작동하다가 결국 기능을 멈추게 됩니다
아담은 범죄한 즉시 영혼이 죽은 상태가 되었고, 궁극적으로는 그의 몸까지 죽게 되었습니다. 꽃꽂이를 위해 꺾은 꽃이 처음에는 그 생명력을 유지하는 듯 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말라죽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6. 믿는 사람들은 영혼에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에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요한 11,25-26)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 말을 곧이 듣지 않습니다. 신자도 분명히 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신자들의 죽음은 성경이 말하는 진짜 죽음이 아니라 참 생명으로 들어가는 통로입니다.

7. 구원이란 우리가 천국 가는 것뿐만 아니라 영혼에 하느님의 영이 다시 들어오는 역사를 말합니다
영혼이 하느님을 믿으면 하느님이 머무르시는 거룩한 성전이 됩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했을 때 하느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했습니다(1열왕 8,10-11). 그런데 성경은 믿음의 사람의 몸을 성전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몸에 하느님의 영광이 가득한 역사!

(성직자 이한규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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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모든 가족을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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