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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 표징요구를 거절하시다.
작성자박수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12 조회수521 추천수3 반대(0) 신고

 

바리사이들이 와서 시비를 걸기 시작했는데, 그 분을 떠보려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징을 요구했다.

예수께서는 당신 영으로 한숨을 쉬고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징을 찾는가?
진실로 말하거니와, 이 세대에는 표징이 주어질 리가 없습니다. 그러고는 그들을 버려두고 다시 배에 올라 호수 건너편으로 떠나셨다. (마르 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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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눈먼자의 눈을 뜨게 하시고, 귀머거리의 귀를 듣게 하시고, 빵 다섯개로 오천명을 먹이시고, 다시 빵 일곱개로 사천명을 먹이셨는데 바리사이들이 와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징을 요구합니다.

 

성령께서 매 미사마다 이 못난 죄인을 위하여 울어 주시는데도, 저는 정말 하느님으로부터 직접적인 말씀을 듣고 싶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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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희가 주님께 응답하심을 요구하지 않고, 저희가 주님의 부름에 응답할 수 있도록,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이미 하느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은총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저희의 마음을 열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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