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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2월19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19 조회수658 추천수13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어느 달동네에 한 어린아이가 큰 병으로 앓아누웠는데 너무 가난한 나머지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죽을 위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부모는 자식의 머리만 쓰다듬어 줄 뿐 달리 손을 쓸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아이의 형인 다섯 살 난 꼬마가 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듣게 되었습니다.

“하느님, 기적을 주시옵소서! 제발 기적을 주시옵소서! 기적을…….” 이 애절한 엄마의 기도를 들은 형은 자기의
 
저금통을 깨어 7천6백 원을 가지고 약국으로 달려가 말했습니다.

“기적을 주세요!” 약사는 황당한 표정으로 “기적이라니?” 하고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꼬마는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내 동생이 많이 아파요. 그런데 기적이 있어야 낫는데요…….”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던 한 신사가 물었습니다. “얘야, 네 동생한테 어떤 기적이 필요하지?”
 
“나도 몰라요. 엄마가 늘 기적을 달라고 기도하고 계셔요.” 신사는 꼬마를 앞세워 그의 집으로 가서 동생을 진찰하고
 
바로 병원으로 옮겨 큰 수술까지 해 주었습니다.

 
그 신사는 의사였던 것입니다. 수술 뒤 아이의 엄마가 걱정스럽게 수술비를 물어보자 그 의사는 대답했습니다.
 
“7천6백 원입니다!”

 
주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이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 주님, 저희를 도와주시어, 언제나 모든 선의 근원이신 주님만을 섬기어 완전하고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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