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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깨달음.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19 조회수664 추천수5 반대(0) 신고
 

내 가슴에 문을 열다

              조안 키티스터 수녀


♣ 깨달음.


베네딕토 수도 규칙은 말한다.

“겸손의 첫째 단계는

하느님께 대한 두려움을 늘 눈앞에 두어

잠시도 잊지 않는 것이다.“


삶속의 모든 것은 실제로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이야기 해준다.


깨달음은 우리에게 모든 인연을 캐내고

매순간 모든 사건의 의미 저변에 깔려 있는

의미를 밝혀낸다.


하느님이 내 삶속에서 마주친 각각의 사람,

각각의 상황, 각각의 사건을 통해, 내 마음에

요구하시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깨달음이 없으면,

적은 영원히 적으로 남고,

삶은 영원히 무덤덤하게 된다.


내 앞에 서 있는 사물 속에

하느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진실로 깨닫기 까지는

평생이 걸린다.


삶은 대부분 안개 속에서, 구름 뒤에서,

어둠너머에서, 하느님을 찾고 발견하고자

안달하면서 소모된다.


우리가 서로에게서,

우리에게 벌어지는 모든 일 안에서,

순간 속에서,


하느님을 대면할 때

진정 영적여정이 시작된다. 


이 일이 삶에 관해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 또 무엇 때문인가 ?


이 일안에 하느님께서 나에게

보내시는 무엇이 담겨 있는가?


이처럼 매사를 두고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오늘의 묵상 : 나에게 일어나는 일상사는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하느님의 섭리에 의한 것이다.


나의 삶을 긍정적인 삶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출발하여야 한다.


어떤 일이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매달려,


그 원인을 찾고 해결의 방법을

하느님의 은총으로 생각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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