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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사는 정말 있나요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20 조회수698 추천수6 반대(0) 신고
 

‘천사는 정말 있나요 ?’

                김 산 춘 요한 신부

                   (서강 대학교)


“물질적인 몸이 있다면

 영적인 몸도 있습니다.“ (1코린 15. 44)


천사는 본래

‘신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정신’

 (mind without body)인데,

 그 정신을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가끔 너 !

“지금 정신이 있니, 없니 ?”

하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정신이란 것이

대관절 어디에 있는지?


찾으려면, 

여간 곤란하지 않습니다.


천사는 정말 있나요?


이렇게 넓고 오묘한 세계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신비한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우리가 실제로 보고 만질 수 없는

그런 세상이 있단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깊은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머리와 이론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마음의 눈으로 봐야 볼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래야 비로소 그 신비의 세계를

볼 수 있단 말입니다.


오늘의 묵상 : 오늘의 글 중에

             <엄마 낙타와 아기 낙타>


엄마 낙타와 아기 낙타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아기 낙타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나는 왜 큰 발톱이 세 개나 있어?"

"아가, 그건 우리가 사막을 걸을 때 모래 속으로 빠지지 않기 위해서 있단다."

아기 낙타가 다시 물었다.

"엄마, 그럼 내 길 다란 눈썹은 왜 있어?"

"아가, 그건 우리가 사막을 여행할 때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해준단다."

아기 낙타가 또 물었다.

"엄마, 그럼 내 등에 큰 혹은 왜 있는 거야?"

"아가, 그건 우리가 사막을 오래 여행할 때 섭취할 양분을 그곳에 저장해 놓는단다." (카타리나 제공)


누가 낙타의 발톱을 세 개로 만들었으며, 길 다란눈썹을 만들었으며,

누가 낙타의 등에 큰 혹을 만들었을까 ?


우리는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축복의 삶을 살게 해 주신 그 어떤 분에게 감사를 드려야할

것입니다. 시간도 그 분이 만들어 주셨기에 열심히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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