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 (2월21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21 조회수830 추천수9 반대(0) 신고



희망의 문턱을 넘어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은 나, 내일은 너!”(Hodie mihi, cras tibi!) 서양인의 묘지 비문에 종종 등장하는 라틴 말 문구입니
 
다. 우리는 언제 다시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갈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 이 순간은 어제 죽은 이가 가
 
장 살아 보고 싶었던 바로 그 내일이다.” 하루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명언입니다. 지금 이 순간의 소
 
중함을 망각한 채 하루하루를 의미 없이, 아니면 불평불만에 사로잡힌 채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는 언젠가는 땅으로 돌아가야 하는, 흙에서 나온 존재입니다. 라틴 말에서 ‘흙’(humus)이라는 단
 
어는 ‘겸손’과 ‘인간'이란 용어의 어원입니다. 곧, 우리 ‘인간’은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 존재의 근원을 인식하지 못할 때에 우리는 죄에 떨어지기 쉬우며 자신이 최고인 것처럼
 
교만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의기양양하고 무엇이든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시 한 번 자
 
신의 본모습을 깨닫고 인간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워야 할 것입니다.

 
<미사를 드리지 않고 재의 예식을 거행할 수 있다. 그럴 때에는 말씀 전례를 먼저 거행한다. 이날 미사의 입당송, 본기도, 독서들과 화답송을 사용한다. 그다음에 강론, 재의 축복, 재의 예식을 차례로 하고, 보편 지향 기도로 끝맺는다.>
"♡주님, 그리스도를 믿는 저희가 거룩한 재계로 악의 세계와 맞서 싸우려 하오니, 극기의 보루로 진을 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