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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소망, 인간의 소망
작성자김열우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21 조회수587 추천수2 반대(0) 신고

부모가 자녀에게 바라는 소망은 효도보다, 자녀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복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소원하시는 것도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어 복되게 잘 사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부족함이란 없는 낙원 에덴을 창설하시고 창조하신 모든 것을 돌보도록 사람들에게 맡기셨고, 스스로 결정하고 행할 자유의지도 부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 천명을 먹이시고 열 두 광주리를 남기셨습니다.

각종 병에 걸린 사람들을 고치시고, 귀신들린 사람들을 해방시키셨습니다.

 

하느님은 죄인들의 죄악을 사하여 주시기 위하여 당신의 외 아들을 보내셨고, 그 아들 예수님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죄인들을 대신하여, 친히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이토록 하느님은 사람들이 낙원에서 복을 누리며 살도록 하셨고, 죄악에 빠진 사람들의 죄악과 병과 기아에서 해방되기를 바라셨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사람들은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권능을 찬양하며, 그 많은 혜택을 누림에 감사드리며, 용서하시고 다시 불러 은혜 베풀어 주시는 하느님의 자비로우신 은총에 감읍하며, 부족함이란 없으신 하느님과 함께 사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여야 했습니다.

 

감사와 감격, 찬양보다는 원망과 불신으로 하느님과 지도자들에게 불평하였던 것이 광야의 백성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뵙고 죄인들은 회개하였지만, 바리사이 인, 율법사와 같은 지도층 사람들은 틈만 있으면 책을 잡으려 올무를 놓거나, 힐책하여 흠집을 내려 혈안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을 향하여 바라시는 평화는 뒤로하고, 언제나 불평, 불만, 원망으로 일관하는 광야의 백성이 바로 현대의 우리들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하느님께서 우리를 향하시는, 우리가 가져야 할 본연의 마음을 되찾아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에 목표를 두지 않으면, 어느새 평화는 사라지고 악마의 이끄는 대로 끌려가게 됩니다.

 

하느님의 소망과는 정반대의 길을 도모하는 광야의 백성들-

소돔과 고모라를 향하여 가는 발걸음입니다.

 

하느님 말씀에 목표를 두어야 가나안복지도, 천성의 복락도 자신의 것이 됩니다.

07년 2월 21일 13시 3분 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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