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기도의 본질
작성자황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22 조회수805 추천수9 반대(0) 신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中
안드레아 가스파리노(Andrea Gasparino) 신부님

 

 

본질적으로 기도는 사랑이다.
이것을 알게 되면 기도의 혼을 파악한 것이고,
계속해서 기준으로 삼게 될 틀림없는 텍스트,
곧 그 핵심을 잡은 것이다.

 

 

사랑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사랑하였나?
그렇다면 기도한 것이다.
사랑 안에서 진보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기도 역시 진보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내가 사랑하지 않는다면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기도는 갈수록 깊어져야 한다.
기도는 사랑이다.
그리고 그 사랑이 참되다면

사랑은 더욱 깊어져야 한다.

 

 

기도에는 우리가 쉽게 빠질 수 있는 함정이 있는데,
곧 말로만 하는 기도와
마음속으로만 하는 기도가 그것이다.

 

 

기도가 내면화 될수록
우리의 일상생활과 우리가 선택하는 것에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되며,
그 자체가 사랑이 된다...!

 

 

     † 찬미 예수님,

 

 

사랑하는 마음 그 자체가 기도이다!
기도의 핵심, 기도의 본질, 기도의 동작은
이론적으론 잘 알겠는데,
몸과 마음이 잘 움직여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돌과 같은 마음을 버리고 살과 피가 도는
부드럽고도 유연한 마음을 얻는 길은
역시 주님과의 지속적인 데이트(*^^*)이겠지요.

 

그동안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中 에서
형제 자매님들과 꼭 함께 나누고 싶은 구절들을
몇 차례 나누어 올려드렸는데,
작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저도 기도를 잘하고 싶은 간절한 갈망은
늘 가득하지요...*^^*

 

주님을 올바르게 사랑하려면
올바른 신앙적인 지식과 공부도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가장 좋은 기도는
얼마나 많은 신앙적인 지식을 지니고 있는가보다는
부드럽고도 유연한 정 많은 마음,
역시 사랑 가득한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명절 때마다
바쁜 생활들로 잊고 살아온
가족들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며
가장 기초적인 사랑,
가족들 간의 사랑에서부터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이 시작됨을
소중히 깨닫게 됩니다.

 

올 한해도
저 자신을 많이 사랑해 주고
많이 토닥여주고,
많이 용서해 주어야겠습니다.
제 가슴에 없는 것을
이웃에게 강요할 수도
줄 수도 없을테니까요...*^^*

 

뜻 깊은 사순 시기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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