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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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파장

어느 책에선가 이런 문구를 읽었습니다. 호숫가에 떨어지는 작은 돌멩이가 긴 파장을 일으키며 물가로 그 떨림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호수에 잔잔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잔잔한 호수는 작은 돌멩이의 파장도 저 멀리 있는 호수 변에도 알려주는 역할을 하지만 그러나 잔잔하지 못한 호수는 작은 돌멩이나 큰 바위가 굴러와도 그것으로 인해 생기는 파장은 이미 넘실거리는 파도로 인해 제대로 그 파장을 전할 수 없다는 것을 아십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수많은 하느님의 일들 앞에서도 우린 자주 그 은총의 파장을 가슴 깊이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인생의 수많은 번민과 염려 걱정들 때문에, 내 속에 있는 수많은 욕망의 파도 때문에, 내게 주시는 많은 은총의 파장은 묻어버리고 그저 요란하게만 하는 파도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내 영혼아 잠잠히 하느님만 바라라는 고백. 그 고백은 먼저 은총를 받기 위해 잠잠히 기다릴 것을 종용합니다. 잠잠히 하느님과 그분의 말씀을 그리고 그분의 현존과 역사를 위해 다른 것들을 내려놓기를 바라십니다.

하느님 나라를 위해 준비할 마음은 굳어진 길가나 자갈밭이 아니며, 수많은 엉겅퀴와 가시가 있는 밭이 아니라 말씀의 뿌리를 내리기에 좋은 밭입니다. 잠잠히 말씀이신 그분 앞에 서는 마음입니다.
 
분주하고 시끄러운 시대 속에서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 그분 앞에 잠잠히 서고 싶습니다. 그분의 삶을 갈망하며 살고 싶습니다. 주님의 종의 삶을 따르고 싶습니다.

주님의 작은 손길에도 온몸이 심하게 떨릴 정도로 주님께 집중하고 싶습니다! 아니 주님의 숨결만으로도 온몸이 요동칠 만큼 그렇게 주님께 민감하고 싶습니다. 주님의 말씀 한마디만으로도 온전하여진 수많은 사람들처럼 그렇게 말씀을 대하고 그렇게 변화되길 갈망하기에 오직 주님을 사모하고 싶습니다.

주님만으로 채워지기 위해 그렇게 잠잠히 주님께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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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모든 가족을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