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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신을 비워 '당신의 그대로'가 되게 하십시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27 조회수582 추천수2 반대(0) 신고

자기를 비워

그 안에 그리스도(예수성심)께서 사시도록 ( '당신의 그대로' )

자신을 하느님께 내어 드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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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관점에서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고통, 

그러나 세상의 구속을 위해서는 신비롭고도 초자연적인 짙은 고통.

 

예수님(예수성심)과의 내적인 만남에 의하여 얻게 되는 대답은

그 자체가 고통의 의미문제에 대한 단순한 추상적 해답 이상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추상적으로 고통의 이유를 설명하시지 않고

다른 무엇보다도 먼저 “나를 따르라”(부르심)는 말씀을 하십니다

 

죄의 위협이 많을수록,

오늘날의 세계가 수반하고 있는 죄의 구조가 무거울수록,

인간 고통이 그 자체 안에 간직하고 있는 웅변은 그만큼 더 큰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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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남은 고통이란...사람에게 아직 남아있는 인간 죄악으로 말미암은 고통을 의미합니다.

 

하느님께서 사람들을 지극히 사랑하시어 그리스도, 하느님의 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 당신의 숨결만으로도 이 세상을 바꿀 수 있었겠지만

주님께서는 '십자가의 수난과 고통을 몸소 실천하시어' 아버지의 사랑(자비)를 드러내어 주셨습니다.

 

이는 사람들도 - 예수님처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수난과 고통을 통해 - 사람을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고통만을 목적으로 삼으신 말씀이 아닌 것입니다. (거짓 신심가는 고통만을 보려는 육신적 무덤에 갇혀있슴)

 

십자가 그리스도의 고통 깊숙히 있는 - 예수성심은 바로 '하느님의 사랑' 입니다.

 

(고통 안에 내재되신 무한한 '하느님의 사랑'이 - 고통의 의미에 대한 추상적 해답 이상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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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청중에게 고통의 필요성을 숨기시지 않으셨습니다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매일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자기를 버린다.는 조건 아래에서만 수행될 수 있는

윤리적 성격의 요청을 당신 제자들 앞에 명백히 제시하셨습니다.

 

 

 

[ 큰 글자는 <고통의 복음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에서 인용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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