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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통과 사랑 / 두려움을 이기는 예수성심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28 조회수589 추천수4 반대(0) 신고

사람은 사랑 때문에 겪을 고통을 이길 수 있을까요?

만일 그 고통을 이겼다면 이 사랑은 - '참된 사랑'입니다.

 

사람들은 말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고통이 다가 오면 핑계대며 달아 납니다.

이럴때, 사랑은 '참되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리(고통, 시험)가 오면 - 양(사랑)을 버리고 달아 난다면

'참된 목자'가 아니라 '삯꾼'이라고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무엇으로도 고통을 이길 수 없습니다.

고통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참된 사랑' 뿐입니다.

 

그리스도의 고통은 인간이 가늠하기 조차 어렵습니다.

그분의 고통은 사람의 눈으로는 분명히 인간적인 고통이셨지만,

 

그 깊은 곳에는 무한하시고 지극하신 '신적인 사랑'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고통은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신적인 위격'에 귀속 됩니다.

 

인간 차원의 고통과 다른

하늘 차원의 고통은 인간이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하느님의 '완전하신 사랑'이

인간적인 고통(십자가)으로 나타 나셨지만,

 

우리는 그분의 고통에 까지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분의 고통은 오로지 그분의 것(하느님의 것)으로 삼으실 수 있는 것입니다.

 

죽음을 이기신 - 생명의 당신께서는

고통도 이기시는 - '사랑의 하느님'이십니다.

 

사랑이 고통을 이겼었다면

사람도 '이 사랑'으로 이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은 사람에게 고통을 불어 넣어 주신 것이 아니라

고통을 이기는 하느님 당신의 '사랑의 숨결'을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고통이시기에 - 고통과 죽음을 이기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사랑이시기에 - 고통과 죽음을 온전히 이기시는 것입니다.

 

'참된 사랑'이 아니라면, 고통이 오면 - 달아 납니다.

'참된 사랑'이라면, 고통을 -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스도 주님께서 - 내 안에 '당신의 그대로 (예수성심)' 살아 계신다면

 

자기 목숨을 걸고 죽음까지 각오합니다.

죽음에서 승리하신 분께서 다시 영원한 '참 생명'을 얻으셨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믿음은 하느님의 현존(은총) 체험에서 주어집니다.

만일 사실이 아니라면 복음은 진리가 아닌 거짓말일 것입니다.

 

사람이 거짓이지, 주님께서는 진실하시며 완전한 진리가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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