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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순 제2주일 - 마르지 않는 샘물
작성자박종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04 조회수545 추천수4 반대(0) 신고
평화가 넘치는 샘물

 

[사순 제2주일]

- 마르지 않는 샘물 -

☞ 요한4,5-42 ☜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샘물처럼 솟아올라 영원히 살게 할 것이다 ." [요한4,14] 우리는 누구나 행복을 찾아 보이지 않는 샘을 파면서 살고 있습니다. 돈이나 지식, 명예나 권력의 샘을 파기도 하고, 아름다움이나 건강, 능력이나 사랑의 샘을 찾아 일생을 바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어떤것도 우리의 궁극적 갈망을 달래주지 못합니다. 우리는 세례성사를 통하여근원적 갈망을 채워주실수 있는 하느님을 만났습니다. 야곱의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처럼 말입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물을 주십니다. 하느님께서 마련해주시는 은총의 샘물은 무한하여 우리가 파내려가면 갈수록, 바라면 바랄수록 더 열렬히 목말라하면 할수록 우리를 풍요롭게 해줍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하느님의 선물이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마르지 않는 마음의 샘물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바로 우리의 내적 갈망을 풀어주실 수 있는 하느님이라고 이미 고백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알면 알수록 우리는 그만큼 하느님 안에 깊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생명의 물을 주시는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목마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를 향한 당신의 오롯한 마음을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당신 안에서 영원한 생명의 물을 퍼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씀하셨듯이 오늘도 우리에게 마실 물을 청하십니다. 우리 또한 이웃의 목마름을 채워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작은 샘물입니다. 다른 사람도 예수께서 주시는 생명의 물을 마실수 있도록 우리가 도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 나의 실천 ☜ 주님! 당신은 마르지 않는 샘물이시니 제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소서. 내가 발을 씻어준다는 것은 / 유경촌 신부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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