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직자들의 삶을 존중하여야함.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05 조회수668 추천수6 반대(0) 신고
 

“내 가슴에 문을 열가.”

               조안 키티스터 수녀


♣ 믿음.


믿음에는 종파가 없다.


믿음은 볼 수는 없지만

우리가 우리 안에서 생명력을

느끼는 동시에,


자신의 미천함을

아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존재한다고 믿으며 또한

신에 대한 신뢰를 확고히 하는 것을

믿음이라 한다.


우리 신앙인들은,


하느님이 어디에나

다 계시다는 깨달음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죽음으로 마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머리로 생각하면서,


삶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런 믿음으로 굳건히 우리의 삶을

지켜갈 수 있는 것이다.


믿음은 하느님의 팔에 의지해

오늘을 기대하고 내일을 맞아들인다.


왜냐하면 믿음은

그날 무슨 일이 벌어지든 간에

하느님께서 그 안에 현존하신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확실하지 않은 가능성이라도

믿음은 확신을 갖는다.


확실성이 없고 불분명할 때

믿음은 기운을 북돋는다.


목적이 분명치 않은 삶을 살아도

삶은 목적을 지닌다는 확신을 품게 될 때

믿음이 그 토대가 된다.


믿음은 

하느님이신 신비 안에서 살고

삶을 자양분 삼아 성장한다.


오늘의 묵상 : “죽음으로 마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머리로 생각하면서,“


성직자들도 죽음으로 그 분들의 삶을

마감하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신앙을 전파하면서 멋있게 그리고 믿음으로

하느님의 신비 안에서 거룩한 삶을 준비하심을

우리들은 한번쯤 생각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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