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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 (3월6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06 조회수680 추천수8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주님, 주님의 교회를 언제나 자비로이 지켜 주소서.
 
주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죄에서 벗어날 길이 없사오니,
 
언제나 모든 위험에서 저희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길로 이끌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오늘 이사야서의 말씀은 맹목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신앙의 결단을 요구합니다.
이사야에게 하느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라는 말은 이사야가 하느님을 이해하는 독특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거룩하심은 이사야에게서는 다른 우상들과 절대 공유되어서는 안 되는 독점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곧 거룩하신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가르침에 따라 살지 않는 삶은 그것이 어떠한 형태의 것이든 배척하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온갖 종류의 우상 숭배와 하느님의 눈길을 피해 살아갈 수 있다고 믿는 인간의 교만은 반드시 단죄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사야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뜻에 어긋나는 생활을 버리고 다시 하느님께 돌아올 것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이사야는 형식적인 예식으로만 일관하는 이스라엘에게 구체적인 행동으로 그 믿음을 증언하라고 외치고 있으며, 이렇게 하느님께 돌아온 죄인들은 그 죄가 아무리 다홍같이 붉다 하더라도 하느님의 자비로우신 용서로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사야 예언자의 말씀과, 말만 앞세우고 실천하지 않는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처럼 되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은 우리 신앙인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제시해 주는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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