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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 (3월 9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09 조회수687 추천수8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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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의형제를 맺은 도둑 세 명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서로 협동하여 부잣집을 털어 큰 재물을 얻었습니다.
 
도둑 한 명이 자신들의 성공을 자축하고자 술을 사러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그러자 남은 두 명은 좋은 기회라고 여기고 공모하였습니다. “우리 합심하여 저놈이 올라오면 즉시 죽여 버리자.
 
그러면 우리 몫이 더 커지지 않겠느냐?” 두 도둑은 술을 사러 간 그 하나가 올라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한편 술을 사러 간 도둑도 한참을 걸으며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
 
그래! 저 두 놈을 죽이면 그 많은 재물이 다 내 차지가 될 수 있을 터이니 저놈들을 죽여 버리자.
 
’ 이윽고 마을로 내려간 도둑이 돌아오자 남은 두 명이 그를 죽여 버렸습니다.
 
뜻을 이룬 둘은 서로 축하하며 마음껏 술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이 둘도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자신들이 마신 술에는 이미 독약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탐욕은 결국 사람들을 죽음으로 이끌고 맙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포도밭 소작인들이 주인의 종들과 그 아들
 
까지 죽이고 자신들이 포도밭을 차지하려고 하자, 주인은 그 악한 소작인들을 가차 없이 없애 버리고 다른 소작인들
 
에게 그 포도밭을 맡깁니다. 우리는 주어진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할 뿐, 그 이상의 욕심으로 그나마 우리에게
 
허락하신 주님의 은총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진정으로 참회하여 깨끗하여지고,
 
다가오는 축제를 성실한 마음으로 준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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