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11 조회수448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순 제3주일
2007년 3월 11일

♤ 말씀의 초대
모세는 주님에게서 당신의 백성을 이집트에서 해방시키라는
사명을 받는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이집트에서 온갖
억압을 받으며 울부짖는 목소리를 저버리지 않으시고
그들을 다시 구원해 주실 것이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 신자들에게 모세가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탈출시킨 역사를 상기시킨다.
이집트 탈출에 성공한 그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게 된 것은 하느님에 대한 불평불만
때문이다. 따라서 어떠한 처지에서든 조상들처럼 악을
일삼고 지금 자신의 모습에 불평해서는 안 된다(제2독서).
무화과나무의 비유는 하느님의 크신 자비의 상징이다.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는 결국 잘려 버려지듯이,
회개하지 못하는 영혼도 언젠가는 하느님 곁에서 떨어져
나갈 것이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그 심판의 시기를
앞당기지 않으시고 최대한의 기회를 허락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마태 4, 17 >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도다.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 음 <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 1 - 9
1 그때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
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을 예수님께 알렸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3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4 또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지면서 깔려 죽은 그 열여덟 사람,
너희는 그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 5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6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그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았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였다. 7 그래서 포도 재배인에게 일렀다.
'보게, 내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8 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9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42

너도바람꽃 !

바람으로
떠돌다가

너그러운 품
숲 속에
찾아들면

나무 그늘에
풀포기로
맺어지는가

흔들리는
나머지 깃마저

이파리로
가다듬어                                                

하늘 가운데
지나실 때
보여 드리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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