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직후의 마차푸츠레,, 물고기 꼬리란 뜻이죠.. 옆에서 올라가면 물고기 꼬리 처럼 봉우리가 생겼다고해 붙여진 이름이죠. 전말 폭설이 내려 이렇게 장관이 연출됐습니다. 좌우로 안나푸르나의 여러 봉우리들이 있습니다/이인열>
오늘은 설 연휴에 다녀온 네팔의 포카라란 도시에서 본 히말라야의 일출을 소개합니다. 포카라는 페와 호수 등이 유명한 천하의 절경입니다. 게다가 안나푸르나로 유명한 트레킹과 일출은 끝내주죠.. 사란고트란 곳에 올라가 구경한 일출입니다. 함께 구경하시죠..
<2월 20일 오전 6시 40분, 서서리 동이 트고 있습니다. 저 멀리 신들의 고향, 히말라야의 고령준봉들이 형체를 조금씩 드러내고 있죠/이인열>
<멀리서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온 세상을 선홍빛으로 불들이기 시작합니다. 산 아래서 밤새 깉은 숙면을 취한 다시 세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일출이란 언제 봐도 참으로 신비로운 모습입니다. /이인열>
<절반쯤 불쑥 나왔습니다./이인열>
<비친 태양은 반대편 히말라야의 만년설을 바로 때립니다. 맞아서 아픈 만년설이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안나푸르나 산입니다. /이인열>
<점점 붉게 물들고 있죠/이인열>
<만년설이 그 정체를 다시 드러냅니다. 붉은 색 보다 흰색이 더 눈부시다는 말, 진짜 흰색은 스노우 화이트란 말이 무슨 뜻인지 조금은 이해가 가는군요/이인열>
<해가 완전히 뜨고 난 뒤 사란고트의 별미, 짜이(차)를 한잔 한 뒤 찍은 사진입니다. 뒤로는 포카라 마을이 보입니다. 참 눈부신 아침이었습니다/이인열>
<포카라 시내에서 본 모습입니다. 이정조 날씨는 일년에 그리 흔치
않다고 합니다/이인열>
<일출을 본 뒤 돌아온 페와호수 입니다. 이 호수 한 가운데 호텔이 있습니다. 피쉬테일 로지... 하루 묵게 되면 정말 좋은 추억이 됩니다. /이인열>
<낮에 보이는 페와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