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주님 수난 성금요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4-06 조회수783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 수난 성금요일 (금육과 금식)
2007년 4월 6일

☆ 주님 수난 성금요일

♤ 말씀의 초대
고난 받는 '주님의 종' 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고통을 짊어지고
자신을 속죄의 제물로 바쳐 주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였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본성상  우리와 똑같은 인간으로서 시험과
고통을 당하시며 능욕을 체험하셨다. 이제 인간은 예수님을 통하여
결코 하찮은 존재가 아님이 드러났으며, 또한 인간의 고통은
주님의 십자가 고통을 통하여 하느님 구원 계획 안에서
그 의미가 밝혀지게 되었다(제2독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통하여 마침내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이 온 천하에 드러났다. 예수님의 죽음은 결코
한 생명의 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회와 세상 안에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주님 현존의 역사를 알리는 서막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필리 2, 8 - 9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도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드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도다.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 요한이 전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입니다.
                                                 18,1 - 19, 42 중에서
29 거기에는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놓여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듬뿍 적신 해면을 우슬초 가지에 꽂아
예수님의 입에 갖다 대었다.
30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31 그날은 준비일이었고 이튿날 안식일은 큰 축일이었으므로,
유다인들은 안식일에 시신이 십자가에 매달려 있지 않게 하려고,
십자가에 못 박힌 이들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시신을 치우게 하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하였다.
32 그리하여 군사들이 가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다른 사람의 다리를 부러뜨렸다.
33 예수님께 가서는 이미 숨지신 것을 보고 다리를 부러뜨리는 대신,
34 군사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35 이는 직접 본 사람이 증언하는 것이므로 그의 증언은 참되다.
그리고 그는 여러분이 믿도록 자기가 진실을 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36 "그의 뼈가 하나도 부러지지 않을 것이다.' 하신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런 일들이 일어난 것이다. 37 또 다른 성경 구절은
"그들은 자기들이 찌른 이를 바라볼 것이다." 하고 말한다.
38 그 뒤에 아리마태아 출신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거두게 해 달라고
빌라도에게 청하였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유다인들이 두려워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빌라도가 허락하자 그가 가서 그분의 시신을 거두었다.
39 언젠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코데모도 몰약과 침향을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왔다.
40 그들은 예수님의 시신을 모셔다가 유다인들의 장례 관습에 따라,
향료와 함께 아마포로 감쌌다.
41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정원이 있었는데,
그 정원에는 아직 아무도 묻힌 적이 없는 새 무덤이 있었다.
42 그날은 유다인들의 준비일이었고 또 무덤이 가까이 있었으므로,
그들은 예수님을 그곳에 모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68

풋쑥 !

갓 돋아나는
쑥 이파리
뜯어다가

손바닥으로
싹싹 부벼서

동글동글
하게 만들어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어

십자가의 길
십자가 위에 

매달리시어
가시관에 찔리고

못에 뚫리신
임의 상처에  

발라 드리는
마음일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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