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남의 십자가 부러워하지말고, 감실 앞으로 나가세요.
작성자최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7-04-09 조회수1,003 추천수4 반대(0) 신고

* 성사를 받기에 앞서 마음의 준비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효과적인 화해와 치유, 죄 용서받음을 위한 고해성사활용"은

  교우 여러분의 고백성사를 준비하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책자는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으니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축 부활  ♬♪♬♪♬♪♬♪♬♪♬♪♬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고백성사

♧♧ 이해인 수녀님의 고백성사♧♧





신부님
다시 용서하십시오
늘 겉도는 말로
죄 아닌 죄를 고백하는
저의 위선을
용서하십시오
그래도
저는 착하다고
깨끗하다고
믿어 왔지만
이 안에 들어오면
앞이 캄캄해집니다
이 순간이 마지막이라 여기고
잘못을 고백할 수 있는
용기를 구합니다
죄를 고백하는 부끄러움을
사랑할 수 있는 겸손을 구합니다
채 표현이 안된
제 마음속 깊은 죄도
용서해 주십시오
오늘도 어둠 속에서
얼굴을 붉히는 제게
신부님
당신의 사죄경은
위로가 됩니다
같은 잘못 반복 안하고 살도록
강복해 주십시오, 신부님


<


 



 

일년에 최소한 두번인 부활판공성사와

성탄판공성사를 보아야하는데도

굉장히 부담을 느끼는 형제님, 자매님들의

공통적인 대답은 ====>

 

자꾸 미루다보면 한달이 6개월이 가고

어느새 일년이 다 갑니다.

그런데, 그 성사내용을 진심으로 100% 다 털어놓지도 않고

영성체를 모시는 경우도 비일비재

간혹, 신부님들이 피정강론때 그 내용을 비유하시면서,

예를 들어 어느할머님은 사는게 다 罪지요? ===>누구나 한 두번쯤은

들으셨을겁니다.

 

허지만 너무 심각하고 지나친 성사내용을 표현하시고나면,

대체적으로 보편적인 내용이라 하더라도 *꼭 비밀을 지켜주셔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어느 교우들은 양심상,

신앙생활은 해야겠고, 궁리끝에 고해성사 없는 개신교나 타종교로

옮기든지, 아니면 조용히 몇년간을 냉담(쉬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래서 종이에 죄의 목록을 적어서 고백소에 들어갔다가도

그 중에서 大罪가 있는부분은 머뭇거리다가 빼놓고, 다음기회에

본다는 마음으로 고백소를 나오곤 합니다.

 

//김웅렬 신부님의 강론중에 그 고백소에는 예수님께서 사제님의

입을 통해, 보속과 사죄경을 주시는데, 여러분들 뭔가를

착각하고 사는군요.===> 지난주 평화방송의 영성의 향기에서

전에 서울의 어느 본당에서 피정하셨던 내용중 일부를 생각나는대로

올려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시한번 깊이 참회하면서, 성찰하는 마음을 우선 가져보세요.

 

 

* 오직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십시요.

* 감실앞에 나아가 예수님과 대화하십시요.

* 여러가지로 힘들때 처참한 십자가의 고통을 느끼면서,
  기꺼이 자기의 십자가를 지세요. 무슨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저희 본당의 어느 신심깊은

유명한 봉사자님의 겸손된 충고의 말을 여기다 옮겨봅니다.

 

//어느 교우가 너무 힘들어서 주님께 남의 십자가가 부럽고 가벼워보이니
제발 제 십자가랑 바꾸어 주세요? 하고 여쭈웠더니,
산더미 같이 쌓인 흩어진 많은 십자가가 있는중에 

그래, 너가 원하는 갖고싶어하는 십자가를 마음대로 골라보아라 하셨답니다.
그래서 그 교우(?)는 신바람이 나서 이것저것 고르고, 비교하면서, 또 골라서
주님께 이것으로 바꾸어주세요. 하고 본인이 새롭게 골랐던 십자가를
주님께 보여드렸더니, 주님께서는 놀라시면서(이미 그 교우의 마음을 다 알고계셨지만)
모른척하시면서, 미소를 지으시면서,

" 아니, 이 십자가는 네가 그렇게도 싫어했던 너의 십자가가 아니냐?" 하시면서,

결국은 너의 십자가는 어떤방법으로도 피할길이 없듯이 
감당하실만큼 주어진 너의 십자가를 회피하지 말고 기꺼이 이왕이면 기쁘게
잘 지기를 바란다. 무엇이든지, 세상이치나, 신앙생활이나, 고통없이는 영광의 댓가를
맛볼수가 없기 때문이다. ===> 이렇게 말씀하신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교우(저였는지도)는 아무말없이
氣가죽어 터덜터덜 무안만 당하고 산등성이에서 내려왔다고 합니다.

================// 이상은 어디서 들은이야기를 제가 융통성있게 저를 비유로 쓴글입니다.

 

 
<바로위의 이미지는 3월29일字 정정애님의 영성체후 묵상글에서 퍼왔어요.>
 
= = 당신(하느님) 손안에 있어요 ===> 이미지 제목 =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