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 생활에서

'살아 있는 것' 과 '죽어 있는 것'을 구분하는 기준은

대체로 "움직임"으로 판별합니다.

움직임이 있으면 '살아 있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움직임이 없으면 눈에 식별되지 않습니다.

죽어 있어 소리가 나지 않으면 듣지도 못합니다.

이처럼 흔히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실상 깨닫기란 쉽지 않습니다.

.....................................................................................................................................................

그러나 "움직이면" (살아 있으면) 누구나 식별할 수 있습니다.

말씀이 움직이면 - 눈에 보이게 되며, 소리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말씀이

죽은 듯이 가만히 있으면

보지도, 듣지도 못합니다.

말씀에 따라 움직이면 (행하면, 실행하면),

말씀이 살아나서 - "말씀의 움직임"이

눈에 보이게 하고, 말씀의 소리도 들을 수 있게 합니다.

.....................................................................................................................................................

탁상공론은 머리로 생각하기 때문에 말씀이 죽어 있지만

실제적으로 움직이면 (행하면) 현실적으로 '말씀의 뭔가(움직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말씀이 살아나면 - 영혼이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정신이 영혼을 지배하면 엉터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의 지식)

하지만 "말씀의 움직임"에 직접 부딪치면 영혼이 깨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에 따라 실천하면

말씀의 형상과 소리를 영혼으로 감지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

말씀은 그리스도 입니다.

성경을 읽지 않으면

말씀이 자기 마음 안에 존재하지 못합니다.

그럴때 '활동' (움직임)이란 그저 '행동주의'에 지나지 않습니다.

세상적인 욕구에 갈증을 느끼는 동물적 본능과 다를바 없습니다.

복음화적인 삶을 살아갈때, 현실 상황에 따라 말씀이 마음 안에서 움직입니다.

마음 안에서 말씀(그리스도)이 살아 움직이면 - 말씀이 눈에 보이게 하며, 들을 수도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때의 행위는 살아있는 행위이고, 살아있는 행함이 있는 믿음이 살아있는 믿음이 됩니다. 

그리스도(말씀)와 일치하지 않는 행위는 '죽은 행위'가 됩니다.

.....................................................................................................................................................

'진리(말씀)의 성령'은

내 안에 그리스도가 없으면 (살아 계시지 않으면) 활동하지 않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는 말은  

바로 말씀(그리스도)의 지도를 받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이란 - 진리의 말씀(그리스도)충만 입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성령은 '거짓 성령'이며 - 진리가 아닌 거짓말만 늘어놓게 됩니다.

진리의 성령이란  진리이신 그리스도의 성령을 말합니다.

진리란 하느님의 말씀이며, '진리(말씀)의 성령'은 - 말씀 곧 '그리스도의 성령'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