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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테레사 효과 ~♣
작성자양춘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7-04-12 조회수723 추천수9 반대(0) 신고

 

               ♣~ 테레사 효과 ~♣


람은 누구나 자신의 존재가치와 긍지를 확인함으로서,

삶의 보람을 얻게 되고,

사람들을 만남으로서 권태나 단조로움,

외로움을 떨쳐버리고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얻습니다.

바로 봉사를 통해서입니다.

봉사는 그만큼 자기성장을 제공해 주지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은 가슴 속 깊이 따뜻한 사연을 간직하고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누군가가 다가와 그 눈물을 함께 닦아준 사람이 있었다는 기억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합니다.


불행한 사람은 재산이 없는 사람도 아니요,

병실에 누워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누군가로 부터 따뜻한 말 한 마디 들어 본 기억과 경험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따뜻한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다 하더라도 자비를 베풀면 곧 자기에게 큰 기쁨이 되어 돌아옵니다.


노벨평화상을 받고 천주교에서 성녀의 서품을 받았던 테레사 수녀의 헌신적인 봉사 활동에 대해 하버드 의대에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그것은 선한 일, 돕는 일, 위로해 주는 일을 할 때, 우리의 신체 내에서는 유해한 바이러스를 없애는 면역 물질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을‘테레사 효과[Teresa effect]'라고 명명하였습니다. 

그들에 의하면 테레사 수녀처럼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실제로 봉사를 하지 않더라도 선한 일을 생각하거나 보기만하여도 마음이 착해진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까지도 이에 영향을 받아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물질이 저절로 생긴다고 합니다.

평생을 가난한 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했던 하버드 대학교의 의료진은 대가를 받고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과 아무런 대가없이 자원봉사를 하는 대학생들의 면역능력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후자가 전자보다 체내 면역수치가 더 강해져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이처럼 봉사하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변화를 가리켜

“테레사 효과”라고 부릅니다.

남을 위한 생각과 봉사를 보기만 해도 마음의 독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마더 테레사 수녀는,

“나눔은 우리를 ‘진정한 부자’로 만들며,

  나누는 행위를 통해 자신이 누구이며 또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된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진정한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원한다면 밖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 순간 내 마음의 있는 곳에서 발견해야 하지 않을까요?..♣      

                「상사는 름다운 야기.」

           

               [중림동[약현]성당 기도동산에서...]

                             

                                         [행복하여라:가톨릭성가 3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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