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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병이어의 기적(요한복음6,1~21)/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4-20 조회수964 추천수8 반대(0) 신고

 

 2007년 4월 20일 부활 제2주간 금요일

 

많은 군중을 먹이다(요한 6,1~21. 마태 14,13~21)

 

요한 5장에서

베짜타 연못가에서 걷지 못한 중풍병자를

말씀으로 고치시는 예화를 통해서

바리사이와 율사들이 율법에 매어 있는 것이

영적으로는 중풍병자라는 것입니다.

 

이런 육체의 난치병을 치유하시는 메시아가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고치시는 데는 말씀인데

이 양식에는 육에 필요한 양식이 있고,

마음에 필요한 양식인 문자가와 학식이 있으며,

영혼에 필요한 생명의 말씀인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

 

빵인 말씀인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 오면 내가 죽으며

이 때 내 안에서 나의 생각인 육의 본능과 성경 말씀과의

영적인 전쟁이 일어나므로 십자가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말씀인 영의 양식이 들어오면

나의 육의 몸이 예수님의 몸인 성체로 됩니다.

 

그리고 나의 속성이 육의 본능에서 성령의 속성으로 바뀌며

열매인 사랑 기쁨 평화 등(갈라 5,22~23)의 속성이 바뀐 것이

부활영광이며 하느님께서는 이 부활영광을 받는 것입니다.

 

빵(말씀)-몸(소마=성체)-영(속성이 바뀐 것이 부활입니다.)

 

성체를 모시면 즉 예수님의 살(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이 말씀이므로

말씀의 살을 의미합니다.)과,

피(말씀의 피)를 먹으면 그리스도의 몸이 되며,

 

몸이 바뀐다는 것은 속성이 바뀌며,

성령의 속성으로 바뀐것이 변화이고,

부활이고 사랑이고 영생이고 하늘나라이고,

새 하늘과 새 땅인 것입니다.

 

요한복음 6,26 까지는

육의 양식이며 썩어 없어질 양식을 설명하시며,

요한6,27 부터는 영원한 생명의 양식을 설명하십니다.

 

어린 아이가 우유를 먹으면 변이나 소변으로 나오지만

몸은 점점 자라는 것처럼

성경 말씀과 미사 때 성체를 먹으면

우리 안에 예수님의 몸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전이 이루어져 있는 사람들을 성도들이라고 합니다.

 

5병 2어의 기적으로 5000 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 하느님이라는 것을 보여 주시면서

외아들을 믿고 믿어서 구원받으라는 것입니다.

 

빵 5개도 빵을 말씀으로 묵상을 해보시면

1. 마태  2. 마르  3. 루가  4. 요한  5.요 한 묵시록이고

 

물고기 두  마리는  :   1.사도행전  2.편지서

 

즉 영적인 묵상으로서는 빵 5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먹으려면

신약성경 27 권을 읽으시면 먹는 것입니다.

 

5000명도 5 라는 숫자는 번성을 상징하고

1 단위는 구약을 상징하고

10 단위는 공관복음(마태, 마르, 루가)을 상징하고

100위는 요한복음을 상징하고

1000 단위는 요한 묵시록을 상징합니다.

 

12광주리도 질그릇을 상징하며 12사도들을 상징합니다.

이런 기적을 예수님께서 행하시니까,

예수님께서는 산으로 피해 가시는 이유는,

예수님은 세상 영광을 받으시려 오신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영광을 받으시려 오셨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을 하는 것은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시는 것처럼

우리들도 부활하여 사랑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겠다는 것입니다.

 

6,1  그 뒤 에수께서는 갈릴래아 호수 곧 티베리아 호수 건너편으로

     물러가셨다

 

설명- 호수는 세상을 의미하고

      그래서 세파에 시달린다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

      배를 타고 가셨다는 이 배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우리들도 교회라는 배를 타고 세상과의 영적 투쟁에서 승리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2  많은 군중이 예수를 따라갔다.

   그분이 병자들에게 행하신 표징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3  예수께서 산으로 올라가 제자들과 함께 앉으셨다.

 

4  마침 유대인들의 축제인 해방절이 다가오고 있었다.

 

설명- 해방절 또는 파스카 또는 유월절 또는 과월절이라고 하는데,

      유대인들이 에집트에서 종살이를 할 때

      어린양(예수님의 예표)을 잡아서 피를 문설주와 상인방에 바르고,

     

      희생양을 불에 구워먹고, 이스라엘의 백성들의 맏아

      들이 구원을 받고 홍해(세례상징)를 건너서 광야를

      거처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육이 해방이 되고 육이 구원받은 것은,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이라는 것을 기념하는 축제의 날이고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의 희생양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의 파스카는 그림자이고

      신약의 십자가상의 제사는 실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깨서 우리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상의 제사로서 우리들의 영혼을 구원시켜 놓으신

      세상의 죄를 짊어지고 가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라는 것입니다 .

 

      그러나 매일 드리는 미사는 피흘림이 없는 십자가상의

      구원의 새 계약의 제사라는 것입니다.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많은 군중이 당신께로 오는 것을 바라보시고

   필립보에게  "우리가 어디서(하늘 즉 영) 빵을 사다가 이들이 먹도록

   하겠습니까?" 하고 말씀하셨다.

 

6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그를 떠보려는 것이었고

   당신은 스스로 하실 바를 알고 계셨다.

 

7  필립보가 대답했다. "저마다 조금씩이라도 받아먹게 하려면

   이백 데나리온어치 빵으로도 자랄 것입니다."

 

설명- 예수님께 빵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으면 죽은 자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영생을 주시는 말씀을 가지고 있는데

      모르고 묻는 것입니다.

     

생명의 말씀을 먹으면 화가 오고 이 변화가 부활입니다.

      육의 속성이 성령의 속성으로 바뀌는 것이 부활입니다.

      미움의 사람이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즉 마음의 변화가 부활입니다.

 

8  제자 가운데 하나이며 시몬 베드로와 형제간인 안드레아가 여쭈었다.

 

9   "여기 보리빵 다섯 개와 생선 두 마리를 가진 어린이가

   있습니다마는 저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

 

설명- 보리빵도 예수님을 상징합니다(2 열왕기 4,42~44).

      어린 아이는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예를 들면 어린양, 소자 등입니다.

 

10  예수께서  "사람들을 앉히시오." 하고 이르셨다.

    그곳에는 풀이 많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앉으니 어른

    남자만 헤아려도 오천 명쯤이었다.

 

설명- '예수께서 "사람들을 앉히시오."하고 이르셨다.'에서,

      믿는 사람은 앉아서 예수님의 영생의 말씀을 듣고 영생이 오나, 

     

믿지 않는 자는 앉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기 때문에

생명이 아니 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성경 말씀을 읽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11  예수께서 빵을 들고 사례하신 다음 자리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생선도 그와 같이 하여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

 

12  모두들 배불리 먹고 나자 예수께서 "버리는 것이 없도록

    남은 조각을 모아들이시오." 하고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설명- 버리는 것은 헬라말로 "아포뤼미" 인데 "

      멸망하다"는 뜻입니다.

      '남은 조각' 할 때 이 조각은 "크라스마"라는 뜻은

      빵을 떼어서 또는 "나뭇가지"라는 뜻입니다.

 

      빵은 예수님 자신의 말씀이므로 창세기부터 요한 묵시록까지

      다 읽고 먹으라는 뜻입니다.

 

13  그래서 그들이 모아들였더니 사람들이 보리빵 다섯 개를

    먹고 남긴 조각으로 열두 광주리를 채우게 되었다.

 

설명- 광주리는 사도들을 의미합니다.

      사도들이 말씀을 담은 "질그릇" 즉 "도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사도들에게 충만하게 채워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사도들이 성경 말씀을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고

현재에는 성도들이 복음선포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14  사람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표징을 보고  "이분이야말로

    세상에 오시기로 된 바로 그 예언자이시다." 하였다.

 

15  예수께서는 사람들이 당신을 억지로 데려다가 왕으로 삼으려는

    것을 알고 혼자서 다시 산으로 물러가셨다.

 

설명-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시니까 세상의 왕으로 삼으려고

      하니까 예수님께서는 숨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 영광을 받지 아니하시고

      하느님의 영광을 받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고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 것입니다.

 

      우리들도 육의 본능을 죽이고 성령의 속성으로 변화될 때 

      부활의 영광을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물위를 걸어도 빠지지 아니한 것은

      예수님은 세상의 죄에 빠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가 예수님을 보고 걸어 갈 때는 물에 빠지지 아니했으나

세상의 파도를 볼 때는 세상의 죄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가 예수님께 살려달라고 외치며 기도를 했을 때

살아 난 것입니다.

 

우리들도 세례를 받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죄를 지었을  때는

주님께 기도하고 살려달라고 기도를 하면, 다 죄를 용서해 주시고

원을 시켜주시는

자비의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물 위를 걸으시다(세례를 상징: 요한 6,16. 마태 14,22~23)

 

에집트에서 해방절을 지내고 홍해를 건너서 광야로 오는데

홍해를 건너는 것이 세례의 예표입니다.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는데 이 만나는 예수님의 성체 성혈의 예표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만나가 무엇인지 뜻을 모르고 먹었기 때문에

육은 해방이 되었으나 영혼은 구원을받지 못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빵인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성체를 모시면 변화가 되지

못하고, 예수님은 부활했으나 나는 부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성경공부를 해서 영생이 오기 위해서는,

요한 17,3 에서 

"영원한 생명이란 한 분이신 하느님을 알고 그 분이 파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원한 생명입니다." 의 말씀을 깊이 묵상합시다.

 

16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호수로 내려가서

 

17  배(교회를 의미함)를 타고 건너편 가파르나움으로 향했다.

    이미 어두워졌는데도 예수께서는 아직 오시지 않았다.

 

18  그런데 거센 바람이 불어 물결이(세상의 파도를 상징함) 

    높게 일었다.

 

19  그들이 이십오에서 삼십 스타디온쯤 배를 저어 갔을 때

    예수께서 호수 위를(세례를 상징함) 걸어 배(교회) 쪽으로 

    다가오신 것을 바라보고 무서워하자

 

20  예수께서  "나요. 겁내지 마시오." 하셨다.

 

설명- 예수님의 신성을 보고 겁나는 것입니다.

 

21 그들이 그분을 배 안으로 맞아들이려 하는데

   어느새 그들이 가려던 뭍에 배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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