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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복음말씀
작성자안광기 쪽지 캡슐 작성일2007-04-24 조회수533 추천수4 반대(0) 신고
    
        

◐ 오늘의 복음 말씀 ◐

【 요한 6,~35】 ~ 하느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빵이다." 그들이 예수님께, "선생님, 그 빵을 늘 저희에게 주십시오." 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망치로 힘차게 때리면 쉽게 잘 들어가는 못. 두드리면 들어가지 않고 힘주어 조금씩 조금씩 돌려야만 제 소임을 다하는 나사못 바로 우리네 인생의 색채입니다 혼자서 아무런 생각없이 살아가는 직선적인 인생 옆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냥 앞으로만 자신을 내 맡기는 못과 같은 삶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저 많은 것에 휩싸여 빨강 노랑 다채색을 누리며 옆도 보고 뒤도 돌아보고 여기저기 빙빙돌아보는 굽굽이 살아가는 나사못같은 삶도 있습니다. 그 삶속에는 시련도 갈등도 기쁨도 슬픔도 행복도 불행도 늘 공유하면서 두드리고, 돌고 돌리면서 살아갑니다. 때로는 생각없이 앞만 보는 못의 인생을 살아보고... 어느때는 수많은 갈등과 번민속에서 돌고도는 나사못의 인생을 살아보기도 합니다. 수많은 인생의 빛깔속에서... 그러나 우리는 어느 방향의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를 어디에서 찾고 있으며 누구를 찾아 헤매고 어디에서 안식을 누리려고 합니까? 행복의 열쇠가 어디에 있는지 알면서도 엉뚱한 곳에서 그 열쇠를 찾고 있는 우리가 아닌지요. 오늘의 복음말씀에서 주님께서는 분명하고 확실하게 지침하십니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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