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106)달맞이 꽃 Re:한폭의 아름다운 수채화 / 이해인 수녀님과 법정스님의 편지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7-04-24 조회수529 추천수7 반대(0) 신고

 

요한 6,35ㄱㄴ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으리라.
◎ 알렐루야.

 

 

밤이 되면 피어나는 달맞이꽃...

 

늧게 걷기운동때 만나는 달맞이꽃...

 

내가 먼저 미처 방기지 못했는데도...

 

날 보고 좋다고 온 몸으로 즐겁게 인사하는 꽃...

 

조금 피곤해도 나를 기다릴 달맞이꽃 생각이 나서

 

나는 늧게라도 그곳으로 바삐 걸어 갑니다

 

오늘은 만나면 무슨 말을 먼저 해 줄까?

 

그냥 나는 니가 그리웠다고...

 

온 종일 너를 만나 볼 생각하면서 즐겁게 살았노라고...

 

만나는 그 순간에 나도 온 몸으로 춤을 추리라...

 

바람까지 불어와 시샘 내드라도

 

나는 달맞꽃이 좋다고 귀속말을 나누리라...

 

사랑하니까 멀리 가지 말라고...

 

내 맘속에 그리운 님 또 계시니...

 

우리 모두 같이 살자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도

 

달맞이꽃 보시고 좋아 하시네...

 

자세히 보고 또 만나보니...

 

달맞꽃 속에 달냄새가  숨어 있었네...

 

낮에는 봉사하느라 바쁜 달맞이꽃...

 

밤에만 만나주는 이유를 이제야 찾았네...

 

나도 이제 저 달맞이꽃처럼 봉사하러 갈 시간이네...

 

 

***찬미예수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