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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십자가 아래의 성모님 (어머니 와 아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7-04-24 조회수894 추천수3 반대(0) 신고

고난을 겪어 보아야 우리는

누가 우리의 '참된 가족'인지 알아 보게 됩니다.

 

십자가의 고난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어머니' 와 '아들'의 올바른 관계를 알아 보게 될 것입니다.

 

두가지의 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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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은 성모님을 사랑합니다.

자신은 성모님과 함께 있는 사람입니다.

 

남들은 자신처럼 성모님을 똑바로 알지 못하고

성모님의 마음을 아프게만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성모님께서 당하시는 그 고통의 마음으로 - 예수님을 바라 봅니다.

남들은 다름아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사람들로 보입니다.

 

(성모님의 고통이 바로 예수님의 고통이다고 인지해 왔기 때문입니다)

 

<1>은,

 

자기 안에 성모님의 고통 받으시는 마음이 있어 성모님이 계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참된 실상은 볼 수 없습니다.

 

예수님 곁에는 항상 성모님이 계시고

성모님을 따르셨던 예수님이 아니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사람 곁에는 성모님께서 계시지 않습니다.

 

<2>

 

자신은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자신과 예수님이 함께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의 마음으로 - 바라 보는 분은 성모님이십니다.

남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다고 결코 단죄하여 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고통이 바로 성모님의 고통이다고 인지해 오지 않았습니다)

 

자기 안에 예수님의 고통 받으시는 마음이 있어 예수님이 계시고

이 십자가 아래의 성모님을 실상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성모님은 '예수의 사람' 곁에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님 옆에는 항상 성모님이 계시고, 성모님은 예수님을 따르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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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모님을 사랑한다고 자신하기 때문에

성모님이 내 곁에 늘 계신다고 신뢰하지 않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기 때문에

성모님이 내 곁에 늘 계신다는 것을 신뢰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처럼 "어머니"이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예수님과 같은 "아들"이기에

 

그분은 언제나 그랬듯이 아드님을 따르시며

내 곁에 계시면서 - "아들"을 도와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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