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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7)오늘을 살게 하시는 기쁜 소식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7-04-25 조회수886 추천수10 반대(0) 신고
1코린 1,23-24
◎ 알렐루야.
○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하노라.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힘이시며 하느님의 지혜이시로다.
◎ 알렐루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5-20
그때에 15 [예수님께서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시어]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
17 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18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
19 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다음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20 제자들은 떠나가서 곳곳에 복음을 선포하였다.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시면서 표징들이 뒤따르게 하시어,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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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시는 기쁜 소식은 무엇일까?

오늘 주시는 기쁜 소식은 묵상하기도 전에 힘이 나게 해 주신다

그런데 막상 이 기쁜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느님이 지혜를 주시면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 해 보아도 큰 자신은 없다

그러나 아무렇게나 그냥 살  생각은 없다 또 그렇다고 잘 할 수도 없다

왜냐면 나는 힘이 없기 때문이다

마음과 몸은 따로 국밥이기에 이것이 문제다

 

오늘도 그냥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가족들 생각하면 묵상방에서 만난 좋은 글도 퍼 나르고

가족들이 좋아하는 댓글도 나누어 주고.....

가족들 생일도 잊지말고 기억 해 주고...그들의 부탁도 들어 주고...

이것이 오늘 내가 해야 할 봉사이지만...너무나 초라하다

 

손자에게 이번 주 주일날 성당 갔었니...하고 전화로 물으니...

아니요 아빠가 회사에서 워크샆 해서 토요일날 갔다가 일요일 늧게 오셔서 못 갔다고 한다

조금은 화가 나려 했으나 참았다

하기야 나의 젊은 날도 저랬는지도 모른다

며느리가 갑자기 미워지려 한다

남편 없이는 성당도 못 가는 요즈음 젊은 부부들이

너무 고생없이 자라서 그런 것일까? 

 

우리세대들 하고는 너무 틀린것이 많다

가스렌지만 닦을때도 요보요보...같이 해요~

청소할때만 해도 여보여보...ME도 안 갔다 왔을 텐데...

어찌 저리도 협력들을 잘 하는지...모르겠다

 

남편이 출장 중이어도 그래도 주일미사는 아이들 손잡고 가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니라 신자로서의 의무인데...한심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잘 못 살아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 주일만 그때 그때 점검을 안 하면 오후미사도 놓치고 마는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주님 말씀 하소서......

끈질기게 전화를 미리미리 하던지 아니면 토요일날은 아들네 집으로

레지오 활동이라 생각하고 주말마다 출근을 하던지 해야 할것 같다

 

천주교신자라는 것 한가지만 보고 다른 것은 묻지도 않고

오케이 한 결혼인데...어쩌면 이럴 수 있단 말인가?

아직은 말 할 힘이라도 내게 있으니 이러지만....

자손들이 하느님을 떠나 제맘대로 살까 봐 두렵기도 하다

 

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18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
19 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다음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20 제자들은 떠나가서 곳곳에 복음을 선포하였다.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시면서 표징들이 뒤따르게 하시어,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셨다.

 

***오늘 복음 말씀이 제게 힘을 주듯이 우리 자녀들에게도 기쁜 소식이 되어 주님 말씀 사랑하며 사는 귀한 믿음 가지고 살아 갈 수 있게 총명과 지혜 허락 하소서....

 
하느님 자부에게 총명과 지혜와 믿음을 허락하소서...

주님의 날... 잘 지킬 수 있도록 자녀들의 영혼에 힘을 불어 넣어 주십시요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 잃지 않도록 세상의 유혹들을 물리칠 수 있는

믿음의 가족들이 되도록 당신 성령으로 이끄소서

우리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구하나이다 ***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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