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자연을 움직이는 지혜.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4-25 조회수597 추천수3 반대(0) 신고
 

‘자연을 움직이는 지혜’


자연 전체를

움직이는 지혜를

살펴보세요.


우리가 

우리의 삶을 위하여

골몰하고 있는 동안,


이 지혜는 우리 몸속에

피를 돌게 하고,

음식을 소화시키며,

심장을 뛰게 하고,

허파를 부풀게 하며,

몸에 면역성을 주고,

상처를 치료해 줍니다.


자연 속에 사는

동물의 몸을 살펴보면,


동물은 

결코 쓸데없이 몸무게가 붓 지 않으며

싸우기 전이나 날아오르기 전이 아니면

긴장하지 않습니다.


몸에 해로운 것은

결코 먹거나 마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휴식을 충분히 취하며,

충분히 운동합니다.


동물은 육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육체의 지혜가

인도하는 대로 따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육체의 목소리를

무시해 버리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들은

얼마나 자연을 알고 있습니까?


몸은 자연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시들고,

무기력해지며, 망가지기 쉽습니다.


자신의 생명력으로부터

단절되기 때문입니다.


너무 오래 ‘자연’과 격리 되어 있으면

정신은 말라 죽게 됩니다.

뿌리가 뽑혔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삶으로의 초재”

                     앤소니 드 멜로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

우리는 자칫 우리의 몸을

우리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우리가 우리 마음대로 잠을 잘 수 있습니까?

우리 마음대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까?

그리고 우리 마음대로 대, 소변을 배설할 수 있습니까?


오로지 인간만이 우선 좋다고

담배나 술을 마음껏 즐기고, 배가 터져라 먹고 마십니다.

자연의 지혜와 싸우게 되어 결국 스스로 망가지게 됩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