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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9)오늘 나의 삶속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참 평화 있었는가?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7-04-28 조회수527 추천수9 반대(0) 신고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52-59
그때에 유다인들이 52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자기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5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58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59 이는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신 말씀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 나의 삶속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참 평화 있었는가?

 

오늘은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만가 바칠시간이 되어서야 여기 들어와 하루를 정리하며 자신에게 물어 봅니다

 

비향카야 너 오늘 잘 살았니...하고.....

 

그동안 모든것이 그래도 자신의 게으름만 고치면 잘 할 수 있으려니...했는데

 

역시나 제 몸과 마음은 따로국밥이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자고 결심도 했는데 너무 무리했는지 죽을 뻔 했습니다

 

10시 주부미사부터 시작해서 운동도 잘 하고...내일 있을 시누네 결혼잔치에 갈 준비로 오랫만에

 

목욕탕도 가고 미장원도 가려고 했는데... 목욕까지만 하고 집으로 돌아 와야 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이 아...이젠 내 몸도 마음도 따로국밥이구나...

 

오늘 무리해서 미장원까지 갔으면 쓰러져 죽을 뻔 했습니다

 

이렇게 소리없이 금방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위령성월은 아직 멀었는데...

 

엉뚱하게 죽음을 묵상한 하루였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오늘 복음을 다시 묵상하니 많은 위로를 받았고 이젠 남에게는 물론이고

 

나 자신에게도 더 겸손한 맘으로 인정할것은 인정하면서

 

지혜롭게 살자는 생각을 하니 맘이 좀 편해집니다

 

갑자기 오는 저혈당은 정말로 위험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도 밥도 못 먹고 계속 2프로를 링겔삼아 마시니 차츰 회복되어 여기 오니 살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만약에 그대로 죽는다 해도 큰 걱정은 없습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바로 오늘 주신 이 기쁜 소식을 믿고 아버지하느님께 순명하며 살아 간다면 만사 오케이 입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믿고 미사에 늧지 않으려고 어젯밤 세상에 이런일이 나온 메뚜기 할머니처럼

 

홀랑홀랑 뛰어 가며 오로지 영성체 할 마음에 내맘은 천국이었기에 이젠 천주교신자 그리스도인이

 

확실함을 고백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참 평화가 있기에 주님은 오늘도 병약한 저를 살려주셨습니다

 

내일은 시누네 딸이 결혼식을 하니까 시댁가족들을 많이 만나게 될것입니다

 

이들은 개신교신자들입니다  성당에 다니고 싶어서 갔는데 조당이 걸려 있어서 못 다니고...

 

개신교에 다니고 있는 친지분들도 계시고... 제 남편의 외사촌네...형님과 그 따님만 영세를 받으셔서

 

제가 돌보고 있습니다 기도후 이젠 아이를 낳아서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많이 기뻤는데...

 

내일은 그분들도 만나게 될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빛을 보내 주시고 작은 희망을 보게 하시는 주 아버지 하느님 내일도 순간 순간 악의 세력과

 

세상 유혹으로 부터 늘 보호 해 주십시요~

 

부활로 모든것을 밝혀 주신 주님 오늘도 어려움속에서 저를 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모레도 열심히 겸손한 맘으로 잘 노력하렵니다

 

오늘 잘못한것 있으면 다 용서 해 주십시요~

 

오늘 나의 삶 속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참 평화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몸속에는  당신이 주신 당신의 거룩한 성체가 살아 계십니다

 

깊어가는 밤 이케 저 나름대로 오늘밤 성무일도 바칩니다

 

오늘 만난 사람들과 내일만나게 될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찬미 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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