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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은 선한 목자(요한복음10,22~42)/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4-29 조회수613 추천수10 반대(0) 신고

2007년 4월 29일 부활 제4주일

 

성전(성도들의 몸) 봉헌절 때의 논쟁(요한 10,22~42)

 

요한복음 9장에서

실제로 육적인 소경을 치유하시면서

 

영적인 소경인 이스라엘 민족들과,

오늘날의 모든 사람들을 치유하시는 과정을 보여 주십니다.

 

소경이나 나병이나 중풍병은 죄의 결과로 오는 것으로

그 당시 사람들은 생각을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죄를 용서해 주시는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새로 창조하시는

하느님의 외아들이라는 것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성전 봉헌절은

우리들 몸 안에 예수님의 몸을 만드는 날입니다.

 

피와 살인 우리들이 성경 말씀이 이루어져서

말씀 육신이 되었을 때,

우리들의 몸 안이 성령이 거처하는 거룩한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이 비추어 주셨을 때,

예수님이 그리스도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보고 만나고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보는 문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보고 아가페 사랑으로 보는 사람은 보는 사람이고,

 

육의 열매인 우리들의 마음의 본능으로 보는 것은

못 보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들 안에 들어와서

성령의 빛으로 보여 주셔야 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몸 안에 성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씀화가 된 사람들이 신들입니다.

우리들 안에 예수님의 몸을 만드는 날이 주일입니다.

 

주일 미사 때 말씀의 전례에서

성경 말씀으로 우리들 안에 예수님이 오시며,

성찬의 전례 때, 빵과 포도주 형상 안에

예수님이 인격체 하느님으로 오신다는 것입니다.

 

미사 때,

말씀 안에 또 빵과 포도주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고, 보고, 느끼고, 깨달아서

사랑의 눈으로 예수님의 마음으로 볼 때

 

예수님이 그리스도 하느님으로 보이는 것이고,

이웃의 가장 보잘 것 없는 형제들 안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 안에 들어 오는 사람이

예수님의 양 우리 안에 들어 오는 양들인 것입니다.

 

믿음화가 되고 말씀화가 되어서 성전이 이루어져 있는 성도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보고 의심이 없어지며,

메시아 논쟁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유다인들이 예수님을 배척하다(요한 10,22~42)

 

22  그 때 예루살렘에서는 성전 봉헌절 축제(하누카 축제)를 지내고

    있었는데 겨울철이었다.

 

설명: 겨울은 구약성경(율법)을 의미하고,

      봄은 공관복음(마태, 마르, 루가)을 의미하며,

      여름은 요한복음을 상징하며,

      가을은 요한 묵시록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겨울이라는 뜻은 구약차원인 율법이라는 뜻이고 율법에 있으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보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마태 24,20 

  "도망치는 일이 겨울이나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시오." 에서

 

      겨울이나 안식일에 도망가는 것이 어렵다는 뜻도 있지만

      겨울도 율법을 의미하고

      안식일도 율법에서 지내는 것입니다.

 

      즉 율법에 있으면 심판이 되므로

      복음인 예수님께로 와야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신약인 복음 시대에는 주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23  예수께서 성전 경내에 있는 솔로몬 주랑을 거닐고 계셨는데

 

24  유대인들이 그분을 둘러싸고 말했다.

    "언제까지 우리를 애타게 하렵니까?

    당신이 그리스도라면 분명히 말해 주시오."

 

설명: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못 보니까

      그리스도 논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육에 있으면 영이신 하느님을 볼 수 없습니다.(영적인 소경)

 

25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말했는데도('타레마타'라는 말은

    레마의 수이며 감동받은 하느님의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믿지를 않습니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

   (레마로 하시는 일을 말합니다)이 나를 증언하고 있건만

 

설명: 성전이 이루어져 있는 사람이 믿음화가 되어서,

  예수님께서 하시는 레마 말씀을 믿고 깨달아서 순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칠성사도 레마말씀 성취로 이루어지며

      이것을 성사의 사효라고 하는 것입니다.

 

26  당신들은 내 양들이 아니라서 믿지 않습니다.

 

27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듣습니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라옵니다.

 

28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 그들은 영원불변할 것이고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지 못할 것입니다.

 

설명: 말씀이 이루어져서 말씀육신이 되어 있는 성도들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29  그들을 나에게 맡기신 내 아버지께서는 만유보다도

    크시며 아무도 그분 손에서 빼앗을 수 없습니다.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입니다."

   (삼위일체 하느님- 요한복음 17,21)

 

31  유대인들이 예수를 치려고 다시 돌을 집어들었다.

 

설명: 돌은 세상일을 말하며 돌은 율법을 의미합니다.

      베드로 전서 2,4에서 산 돌이 나오는데

      이 산돌은 예수님을 상징하고 복음을 상징합니다.

 

      창세기 11,3 에서

      진흙으로 만든 벽돌이나 모래나 흙은 육을 상징합니다.

 

32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아버지께서 맡기신 좋은 일을 많이 보여 주었는데

    그 가운데 어느 일 때문에 나를 돌로 치려 합니까?"

 

설명: 좋은 일은 죽은 영혼을 살리는 일이 좋은 일입니다.(요한 6,40).

 

33  유대인들이 대답했다.

    "좋은 일을 해서가 아니라 신성모독을 했기 때문이오.

    한갓 사람이면서 하느님으로 자처하기 때문이오."

 

설명:  "나와 아버지는 하나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죽일려고 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요한 17,3에서는

      한분이신 하느님을 알고, 그분이 파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했는데,

      육에 있으므로 예수님의 신성을 못 보는 것이 죽음인 것입니다.

 

      우리들도 성경을 문자로 보고 있으면 영생이 오지 않는 것입니다.

 

      고린도 후서 3,6 

      "문자는 사람을 죽이나 영은 사람을 살립니다."

 

3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당신네 율법에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다'고  씌어 있지 않습니까?

 

35  하느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였고

    또 성경은 폐기될 수 없는 것이라면

 

설명: 말씀이 이루어져 있는 사람들이 신들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단수인 '신'이라고 씌어 있으나

      헬라 원문에는 복수인 '데우스'로 되어 있습니다.

      단수일 때는 '데오스' 이고

      복수일 때는 '데우스'라고 읽은 것입니다.

 

      모 교파의 교주는  말씀이 이루어져 있는 사람이

      신(하느님)이라고 단수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가 재림 예수라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잘못을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어 번역에는 gods(복수)로 되어 있습니다.

      천주교나 개신교나 모두 신이라고 단수로 번역이

      되어 있지만 원문에는 복수로 되어 있습니다.

 

      말씀화된 사람이

      신의 경지에 도달하고 영적인 존재가 되며,

      이런 사람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보고

      성전이 이루어져 있는 사람들입니다.

 

      말씀화가 된 사람들이

       "신들이고 하느님의 자녀들이고 부활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다음 장인 요한 11장에서

      죽은 나자로를 예화로 들어서

      죽은 자를 살릴 수있는 분이 예수님이시고,

      예수님은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예화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을 폐기할 수 없다." 라는 말은

      성경의 말씀은 완전하고 시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한 효력을 지닌다는 것입니다.

 

36  내가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말했다 해서 당신들이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시고

    이 세상에 보내신 나더러 '신성모독을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37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하지 않는다면 나를 믿지 마시오.

 

38  그러나 내가 그 일을 한다면  나를 믿지는 않을지 언정

    그 일만이라도(영생을 주는 일) 믿으시오.

    그러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게 될 것입니다."

 

설명: 삼위일체 하느님이 하느님 속성의 열매인

      아가페 사랑으로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하느님이 아가페 사랑으로

      내 안에 계신다는 것을 느끼고, 보고, 만나서

      기쁘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39  그러자 그들이 또다시 예수를 잡으려 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 떠나가셨다.

 

 

요르단 강 건너편으로 물러가시다(요한 10,40~41).

 

예수님께서 육적인 소경을 치유해 주셨는데,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보지 못하는 것은

 

말씀화가 되지 아니해서 사랑으로 계시는

삼위일체 하느님을 예수님 안에서 보지를 못하니까

의심하며 논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신성을 못 보고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니까,

예수님께서는 요르단 강 건너편으로 가시는 것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곳이며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받아들이는 곳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받아들이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나타나 보이시고,

거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숨으시는 것입니다.

 

40  예수께서 다시 요르단 강 건너편

    요한이 먼저 세례를 베풀던 곳으로 가서 머무셨다.

 

41  그러자 많은 사람이 몰려왔고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요한이 표징을 행한 바는 없지만

    그가 이분에 관해 말한 것은 모두 진실이다."

 

42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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