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월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7-04-30 조회수747 추천수5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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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 반가운 누군가 오실것만 같은날 창문 넘어 화사한 햇살 먼져오고 섞여온 등꽃 향기에 꼼짝 못했네 작은 뱁새가 허공을 가르고 그윽한 커피향 수신호로 한밤을 같이산 오한이 달아나 버렸어 아직도 멍먹한 가슴 나는 이렇게 오월을 앓는가 보다 파란 들판에는 자운영 만발하여 물 들이대기 안타깝고 파릇한 못자리 마음을 붙잡는데 화사한 빛 타고 오실것 같은 어머니 그립다 마음 가누고 마중이라도 나가야 할텐데 마음에 골을 메워야 할텐데 기후에 당한 앞서가는 생각으로 길 잃는건 아닌지 나는 장미가 피기 까지 기다려볼꺼다 / 레오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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