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의 창조 ♥
"미드라쉬에서는 이렇게 인용하고 있다."
“하느님께서는
자신의 계획을 실현함에 있어
심사숙고 하셨음에 틀림없습니다.
아마도 그분은
이렇게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아담의 머리로 그녀를 만들면
그녀는 머리를 높이 쳐들고
교만과 자랑에 빠져
남자를 짓누를 것임에 틀림없고,
그의 눈으로 그녀를 만들면
지나친 탐욕에 젖어
호기심만 가득할 테고,
그의 귀로 그녀를 만들면
헛소문에 귀가 솔깃해
말을 전가하게 되고,
그의 목으로 그녀를 만들면
목이 꽂꽂 해져
완고하게 되고,
그의 입으로 그녀를 만들면
수다를 떨어
세상이 시끄러워질 것이고,
그의 가슴으로 그녀를 만들면
그녀는 자주 질투에 사로잡혀
마음을 빼앗기게 될 것이며,
그의 손으로 그녀를 만들면
세상 모든 일을 귀찮게
간섭할 것이기에
하느님께서는 아담의 몸의 갈비뼈로
그녀를 만드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여기시고
그 뼈로 하와를 만드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러나 미드라쉬는
이 위대한 작품에 대해
재미있게 촌평하기를
‘이토록 심사숙고해서 만드신 여인인데,
결국 이 여인이
하느님께서 피하시려고 하시던
모든 결점을
그대로 갖고 태어나게 되었다‘ 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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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 |
- 미드라쉬는 '조사하다, 찾다, 풀이하다'는 뜻인데, 성서의 글자
풀이보다는 그 글자에 감춰진 깊은 뜻을 찾고자 하는 유대 문학의
형태이다. 이것은 성서를 구체적인 상황(현실)에 적용시키려고
설교적 풀이를 시도한 것이다.
- 미드라쉬는 성서는 아니지만 성서와 함께 병행해서 이스라엘의
신앙과 전통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지고
전해진다(2역대13,22 / 1열왕22,8 / 집회7,27-28 / 갈라4,21-31 등 참조).
- 미드라쉬 문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까다(Haggada)'와
할라카(Halakah)'가
그것이다. 하까다는 설화적인 형태로 비 법률적인 내용을 담은
것이고, 할라카는 법률적인 내용을 담은 것이다
하까다라는 말은 '설화(說話)'라는 뜻인데, 탈무드에서 율법 이외의 우화 따위를 가리킨다. 즉, 하까다는 성서를 교훈적으로 풀이한 '미드라쉬 (Midrash) ' 문학의 한 형태이다.
하까다 문학은 내적인 신앙심을 심화시키고 종교적인 열정을 성장시키기 위하여 이야기, 민담, 전설, 비유, 주석, 격언, 잠언, 지혜의 말씀들을 통해 교훈적인 형식을 취한 문학을 말한다.
하까다는 성서의 비법률적인 설화부분을 다룬 교훈이므로 내용이 다분히 허구적인 경향이 짙으며,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기도나 설교를 통하여 가르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문학에서는 실제 역사의 사건이 결정적으로 중요하지 않고 다만 저자가 이야기하려는 주제의 도구로만 사용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것을 과월절 (빠스카) 전날 밤과 당일 밤의 식사 때 전례적으로 사용했다.
이것은 '할라카 (Halakah) '와 비교되는데, 할라카는 '걷는다'는 뜻으로, 성서를 법적인 관점에서 풀이한 미드라쉬 문학이다. 사람의 모든 일들이 하느님을 섬기는 일과 관계 있도록 하며, 하느님이 절대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쓰여진 문학 형태이다. 출처 ; 가톨릭 네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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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 두대의 만돌린(류트)를 위한 협주곡
in G major, RV532 (쥴리안 브림,류트)
행복하여라 글라렛사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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