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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의 십자가를 사랑하는 사람의 수가 적음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7-05-03 조회수651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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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예수의 십자가를 사랑하는 사람의 수가 적음

1. 이제 예수님을 사랑하는 이들 중 천국을 탐하여 사랑하는 사람은 많으나, 그분의 십자가를 지고자 하는 사람은 적다. 위안을 구하는 사람은 많으나, 곤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적다. 잔치의 벗은 많으나, 재지키는 벗은 적다.
누구나 다 예수님과 더불어 즐기려 하지만, 그분을 위하여 고통을 참겠다는 사람은 적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되 떡을 뗄 때까지만 따르고, 수난의 잔을 마시는 데까지 가는 사람은 적다. 그분의 기적을 숭배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십자가의 모욕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은 적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사랑하되, 곤란을 당하지 않는 때만 사랑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기리고 그분에게 축원하되, 자기가 무슨 위로를 받을 때만 그렇게 한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숨기시고 잠깐 그들을 떠나실 것 같으면, 원망하기도 하고, 혹은 너무 낙담하기도 한다.

2. 예수님을 사랑하되 그 사랑이 자기의 무슨 위안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다만 예수님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은, 어떠한 곤란과 마음에 어떠한 번민이 있다 할지라도, 위안을 극히 누릴 때와 다름없이 예수님을 찬미한다. 이런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한 번도 위안을 주지 않으신다 할지라도, 그래도 항상 예수님을 찬미하고 항상 감사하리라.

3. 예수님께 대한 사랑이 순수해 자기의 편익이라든지 자신에 대한 사랑이 섞이지 않는다면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까! 항상 위안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다 품팔이하는 사람이라 함이 옳지 않으랴? 자기의 편함과 이익만을 항상 도모하고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 보다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분명하지 않는가? 보수 없이 하느님을 섬길 만큼 충실한 이는 어디 있는가?


4. 정말 모든 것을 다 버렸다 할 만큼, 그렇게 영혼의 일에 착심한 사람은 더물다. 정말로 마음으로 가난하고 모든 조물을 버린 사람은 어디 있는가?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다"(잠언 31,10). 사람이 자기의 재산을 다 준다 할지라도,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보속을 많이 하였다 할지라도, 그래도 별로 장할 것이 없다. 학문을 다 연구했다 할지라도, 아직도 멀다. 무슨 큰 덕행이 있고 타는 듯한 신심이 있다 할지라도 아직도 퍽 크게 부족한 것이 있다. 즉 무엇보다도 필요한 한 가지가 없다. 그러면 그것은 무엇인가? 모든 것을 다 떠난 후에, 또한 자기를 버리고 자기를 완전히 벗어 버리며, 사사로운 사랑은 조금도 가지지 않음이다. 자기가 하여야 할 바를 다한 후에도,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줄로 스스로 생각하여야 한다.


5. 비록 무슨 큰일이라고 할 만한 일을 하였다 할지라도, 그것을 가지고 장하게 여기지 말고, 도리어 사실에 있어서 자기는 무익한 종이라 자백하라.
"너희도 명령대로 모든 일을 다하고 나서는 '저희는 보잘것없는 종입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 하고 말하여라."(루카 17,10) 하신 진리의 말씀과 같이 하라. 그렇게 하게 되면 참으로 마음으로 가난하고 헐벗은 사람이 될 것이며, 다윗 성인과 같이 과연 "외롭고 괴로운 이 몸입니다."(시편 25,16)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자기와 모든 것을 버릴 줄을 알고, 자기를 말째에 두고자 하는 그러한 사람보다 더 부요한 사람은 없고, 더 세력있는 사람도 없고, 더 자유스러운 사람도 없다.

(준주성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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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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