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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5-05 조회수544 추천수4 반대(0) 신고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


인생에 목적이 없다면

인생 그 자체는

하나의 부조리에 지나지 않는다.


목적이 있다고 해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거나

무시 해 버린 다면,


삶은 의미를 잃고 허무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말 것이다.


인생이라는 나그네 길에서도

타고 가야할 버스를 찾아,


어김없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삶은 그 자체가 하나의 선물이자

은혜이며 축복이다.


우리는 생명, 곧 삶을 얻기 위해

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


또 할 수 있었던 것도 없다.


그렇다면 삶이란

분명, 그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목적이며

뜻 깊은 의미가 있는 것이다.


누군가가 나에게 다시

왜 사느냐고 묻는 다면

나는 ‘살기 위해서 산다.’고 답할 것이다.


다만 그 바탕이 되는 것이 있다면

선뜻 ‘사랑’이라고 말하리라.


참으로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사랑 안에서 사랑을 나누며

사랑과 함께 사는 것이다.


사랑은

인간을 영원히 행복하게 만들고

또 영원히 행복하게 살도록 하기 때문이다.

                       -우리 서로 사랑하기 위하여-

오늘의 묵상 :                김 정 수 신부 지음


부모가 자식을 낳았다고 하지만

부모는 오로지 하느님의 도구 역할만 한 것이다.


어머니가 열 달을 뱃속에 감싸고

달이 차서 힘주어 낳았노라고 하지만,

자기 뜻대로 그 아이를 만들었다고 할 수 없으며

자기가 공들인 것도 별로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느님의 창조 사업에

우리는 오로지 협조 한 것 이외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정성들여 해야 할 것은

오로지 주님에 뜻에 따라 주님의 영광을 자녀들을 통해서

이루어지기만을 두 손 모아 기도드릴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알맞은 자녀를 주셨음에

오로지 감사드리면서 이 세상을 기쁘게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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