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월의 첫 토요일에....
작성자박계용 쪽지 캡슐 작성일2007-05-05 조회수540 추천수7 반대(0) 신고

 

 






 




들꽃같이 많은 사람들 속에


들꽃처럼 피어나는 사람 있습니다


흐르는 물처럼 세월처럼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그런 사람 있습니다



구석진 자리에서 조금은 외롭더라도


철저하게 자기를 만들어가면서


세상을 향하여


아낌없이 베푸는 사람 있습니다



활짝 핀 꽃잎은

 

찡그리는 법을 모릅니다


자기만의 향기와 자기만의 사랑으로


어둠속에 빛이 되어


들꽃으로 활짝 피어 있는 사람들


스스로를 태우는 촛불처럼


참 아름답습니다



우리 사는 세상


하나같이 들꽃으로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오월의 첫 토요일....성모의 밤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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