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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오늘은 아버지의 어린 아들로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7-05-06 조회수529 추천수4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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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아버지의 어린 아들로"


          향기 그윽한 어린이날 오늘만은 나도 아버지의 어린 아들로 산으로 들로 사슴처럼 뛰어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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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한 탄생을 준비하는데 불한당 같은 침입자로 좁은 어미 가슴이 얼마나 탔겠습니까
          참 미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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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창조물 속에서 행복 가득한 마음은 더 바랄게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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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에 가득한 송화를 보니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다식이 먹고 싶은데 하늘 나라에서 더 많은 어린이에게 만들어 주시고 계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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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기대고 오를게 없으니 서로 도와 여기까지는 왔는데 이제 어쩔래 바람이라도 기대고 오르고 싶을게다 저 높은 곳으로 어쩌랴 한계는 늘 내일의 희망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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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혈 들린 어제는 생각조차도 버겁더니 돌 틈에서도 꽃은 피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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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인 곳이 고향이라면 돌아갈 고향은 끝나는 곳에서의 시작일까요 잠시도 그냥 놓아주지 않는 바람으로 흔들리며 흔들리며 곱게도 피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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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만 돌아다 보면
          작은 들꽃 천국 자연의 보고였어요 이름도 다 모르는채 가만이 기대어 쉬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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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꽃이 벙그는 못에는 바람이 불어도 동요치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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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보던지 말던지 각자 살금 살금 영역을 넓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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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꽃으로 가는데
          놀란 산토끼 달아나다 커다란 눈 멀뚱 멀뚱 꽃이 떨어진 보춘화가 싱그러워 송화 날아와서 하얗게 덮어주며 서로 돕고 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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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없이 그리운 어린시절로 돌아가 뛰고 놀다 돌아와 보니 희끗한 머리 하얀색이 더 늘었네요

          / 레오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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