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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두 가지 선물
작성자김열우 쪽지 캡슐 작성일2007-05-06 조회수556 추천수3 반대(0) 신고

마땅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거저로 얻는 것을 은혜, 은총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께 거저로 얻은 은총의 선물입니다.

자신의 육은 물론, 먹고 마시고 입는 모든 것이 하느님께서 거저 주신 선물에 기인된 것들입니다.

 

솔로몬은 지혜를 가장 큰 선물로 여겼습니다.

이처럼 하느님께 받을 가장 큰 선물은 성령입니다.

성령은 평안, 지혜, 사랑 등 온갖 좋은 선물의 보물선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줄 가장 큰 선물은 용서입니다.

용서는 평화를 주며 자유를 주기 때문입니다.

자유와 평화보다 더 큰 선물은 없을 것입니다.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달라. 절규할 정도로 자유가 없는 생명은 고달플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숨을 바쳐 지키고자 하는 것도 자유와 평화입니다.

 

낙원은 자유와 평화의 장소입니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성령은 바로 자유와 평화입니다.

 

다른 사람을 용서할 때, 자신이 먼저 자유로워지고 평화로워집니다.

원수 갚는 일이 즐겁고 평화롭기보다는 더 큰 괴로움과 짐 보따리를 얻는 것이라면 유익 될 것이 없습니다.

차라리 용서하고, 자유와 평화의 낙원을 누리는 편이 자신을 위한 최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성령과 용서는 우리가 받을 최선의 선물입니다.

진정한 용서는 하느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평화 속에서만 가능합니다.

07년 5월 2일 7시 52분 5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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