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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5)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7-05-08 조회수922 추천수9 반대(0) 신고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27-31ㄱ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28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29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30 나는 너희와 더 이상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겠다.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나에게 아무 권한도 없다. 31 그러나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령하신 대로 내가 한다는 것을 세상이 알아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예~~~하느님~~~ 당신을 믿고 따르며 한평생 기쁘게 의탁하며 살렵니다.

요즈음은 당신께서 그날 그날 주신 이 귀한 복음말씀을 읽고 보고 생각하며

될 수 있으면 나쁜 생각조차도 조심하며 이런 마음을 당신께 봉헌하려 노력합니다

 

잘 하려고 노력 해도 기도하거나 강의 듣다가 분심이 들기도 합니다  

생각이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가면 또 다시 잡어다 놓기도 하지만 결론은 인간이기에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기도 합니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고 

하시지만 아직도 이 의미를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가족들도 있어서 슬픕니다

오늘은 우리 친정 오라버니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오빠가 장남이라는 이유로 위토를 오빠이름으로 남겨 주셨으면...

잘 보전하라는 말씀인데...나머지형제들께는 한 마디도 상의 없이 본인이름으로 되었다고

외지인을 데리고 가서 팔아 버리려고 하니...고향분들이 그러면 안 된다고 차라리 그러려면 

지금 그 땅을 벌고 있는 친지가 사겠노라고 해서 팔아 버렸다는 소문이 들려 옵니다

 

이러는 세상이... 이러는 오빠랑 올케가...정말 싫고 밉습니다 그리고 슬픕니다

7대독자로 살아오신 아버지이시기에 가난했기에 16세 어린나이에 할아버지를 따라 

그 돌밭길을 일구어 밭을 만들고 논을 만들때...할아버지랑 아버지가

얼마나  땀을 흘리며 고생을 많이 하셨겠습니까??? 

 

그런 사정이 있는 땅을 함부러 팔아버린 오빠가 너무 원망스럽기도 한데...

이번엔 큰 선산이 또 3필지나 나타나 ...이것도 사정이 있으니 이의신청을 하라는

고향군청 연락을 받고 또 가만히 있으면 조상님 묘터까지 팔아 버리면 안 되겠기에

이의 신청을 내 놓고...걱정되어..오늘 복음을 읽으며 들으며 주님께 기도합니다

  

세상에 우리 오빠는 법없이도 살 사람... 착하고 좋은 천주교신자라고 존경하며 살았는데...

이것이 뭣닙까???  오빠가 점점 성당에 등한시 하는것 같더니만 ...이런일이 우리가정에도

현실입니다

주님은 오늘도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고 말씀 하시고

<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고 하시며  

<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하시니

저는 오늘도 이 기쁜 소식을 믿습니다

  

우리오빠도 어떤 유혹에 빠져서 그런 것이니 용서 해 주시십시요~

주님 우리오빠마음을 본래 착한 오빠로  법없이도 산다는 그런 오빠의 본 모습으로

보호하시어 지켜 주옵소서~

다른 형제들도 오빠맘을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성령을 보내시어 이끌어 주소서~

오빠랑 같이 사는 올케를 위해서도 이시간 기도합니다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의탁합니다

 

조상님들의 산소를 지키기위해... 이의신청은 내 놓았으니... 8남매 모두의 이름으로

등기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하찮은 것이라고 또 귀찮다고 몇푼 안된다고...

나 몰라라 하는 형제들 없게 하시어

이런 일로 인해서 오히려 더 이해하고 더 우애하여서...

 

< 서로 사랑하라 >는 주님주신 새 계명...

< 서로 사랑하라 >는 이 기쁜 소식이 우리 팔 남매 형제들의  참 희망되게 하시어

오늘 주신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고하신 복음 말씀을

이 기쁜 소식을 기쁜 맘으로 깊이 알아 들을 수 있는 은총을 주시어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 모든 형제들이 하나되게 축복 하옵소서~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부모없는 자식이 어디 있으며 조상없는 자손이 어디 있으리오~

하늘나라에 계신 저희 시부모님과 저희 친정아버지 분도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 합니다

아직 생존 해 계시는 저희 어머니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제발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사시다가 가시는 길 고생 안 하시고 건강한 영혼으로

하느님이 부르시면 감사한 맘으로 순종하는 영혼되게 성령의 빛을 보내 주소서~

 

이 세상 모든 부모님과 대부대모님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또한 저희 자녀들을 통해서 베풀어 주신 주님사랑의 선물도  감사합니다

  

그들을 통해서 하느님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어머니께도 다시한번 전화도 해 보고 사랑을 실천하렵니다 이런 지혜를 주신

주예수님  감사합니다 찬미영광 받으소서~아멘~

 

오늘은 여기까지가 제가 낯시간에 바치는 성무일도입니다

이젠 부지런히 시장도 보고 운동도 가려고 합니다

저를 그냥 내버려 두지 마시고 늘 함께하시어 보호하시고

성령을 보내시어 좋은 길로 이끌어 주십시요~아멘~

 

      ***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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