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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교구 인덕 성당 대율, 구영, 고장 공동체 성모님의 밤
작성자이순의 쪽지 캡슐 작성일2007-05-08 조회수755 추천수11 반대(0) 신고

 

07년05월02일 대울 성당의 성모님의 밤

         

                                             이순의

 

신안군에 인덕성당이 있습니다. 

자은, 암태, 팔금, 안좌, 네 개의 섬에

연육교를 놓아 차량운행이 가능해지면서

일곱개의 공소를 하나의 본당으로 통합하였습니다.

5월 화창한 성모의 밤에

공동체를 둘로 나누어

초순에 한 번, 하순에 한 번!

두 번 성모님의 밤을 맞이 하기로 했습니다.

자은도의 구영, 대율, 고장, 세 공동체가 합하여

대율 성당에서 성모님의 밤을 맞았습니다.

준비물로

초는 공동체에서 준비하시고

개인 준비물로는

꽃 한 송이.

그리고 헌금.

 

매년

년 중 딱 한 번 성모님께 쓰는 편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의 본당에서는 5월 성모님의 밤이 언제 있는지

전화를 해 보았더랍니다.

그런데 5월3일 목요일에 하신다는!

이래저래 서울로 돌아갈 수도 없지만

편지를 쓰라하지 않는 섬마을 신부님의 공지사항이

못내 섭섭하였더랍니다.

 

올 해는

더욱

성모님께 드리고 싶은 고백이 있었는데.......

 

 

 

나에게는 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혜는

성모님께서 보내 주시고!

 

성모님께 편지를 써서 꽃 만들고

그 꽃들을 실에 꿰어서 묵주만들고

종이에 마음 실어서 생명 있으니

실에 꿰어서 정성 담았습니다.

 

 

 

 

 

초 있고

꽃도 있습니다.

 

 

 

 

인덕성당 주임신부님이신 안호석 신부님의 준비말씀이 있었습니다.

 

 

 

 

고장공동체 꽃다발 봉헌 

 

 

대율 공동체 꽃다발 봉헌

 

 

 

 

구영 공동체 성모님께 화관을 쒸어드리고!

 

 

 

묵주의 기도 - 영광의 신비 (성가 270장)

 

제1단; 본당 공동체를 위하여 바칩니다.

-부활한 예수를 찬미하면서 우리의 생활을 새롭게 하세-

제2단; 저희 공동체 일치를 위하여 바칩니다.

-주 예수 하늘에 오르셨으니 승리의 기쁨을 노래 합시다.-

제3단; 쉬고 있는 분들을 위하여 바칩니다.

-성모와 사도께 내리신 성령, 우리의 맘에도 내려 오소서.-

제4단 ; 고통중에 있는 이들을 위하여 바칩니다.

-하늘에 올림을 받은 어머니, 우리의 전구자 되어 주소서.-

제5단; 농민들을 위하여 바칩니다.

-천상의 화관을 받으신 성모, 우리도 예수를 뵙게 하소서.-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이와 죽은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하시니 여인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도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성모님께 자기를 바치는 기도

 

○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저희는 비록 성모님을 모시기에 합당하지 않사오나

    성모님의 사랑을 굳게 믿으며

    모든 천사와 더불어

    당신을 어머니로 모시는 저희를

    자애로이 지켜주소서.

 

● 저희는 당신 아들 예수님을

    더욱 충실히 섬기며

    어머니 슬하에 살기로 약속하나이다.

 

○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예수님께서는

    숨을 거두시며

    당신 자신은 성부께 맡기시고

    성모님은 제자에게,

    제자는 성모님께 맡기셨나이다.

 

● 지극히 거룩하신 어머니,

    십자가 밑에서 맺어진 모자의 인연으로

    저희를 품에 안아 주시고

    온갖 위험과 고통 중에 돌보아 주시며

   저희 죽을 때에 저버리지 마옵소서.

⊙ 아멘.

     

  

 

공동체별 편지 봉헌 & 낭독 

 

- 얼마나 아린 기도편지들의 감동으로 사진을 찍지 못하였고

서로 차례를 바꾸느라고 자리를 이동하시는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개인별 촛불 봉헌

 

- 도시의 어느 공동체에 뒤지지 않는 모습을 봉헌하였습니다.

양편의 바구니에는 각자의 집 뜰이나 이웃집 뜰에서 마련해 오셨을 꽃들이 가득합니다. -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사도들에 앞서 그리스도를 전한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기념하며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의무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성모님께서는 성령의 인도로

그리스도를 급히 요한에게 모시고 가 그에게 성화와 기쁨의 샘이 되게 하시고,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은 같은 성령을 받아 용감히 복음을 전하여

모든 이가 구원과 생명의 샘이 되게 하셨나이다.

지금은 복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께서

복음의 전파자들을 모범으로 이끌고 사랑으로 보호하며,

끊임없이 기도 하시어 온 세상에 구세주 그리스도를 전하게 하시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 하나이다.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찬 그 영광! 높은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 받으소서.

높은데서 호산나! 

  

 

 

 

 

 

†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줄

   내 몸이다.

 

 

 

 

†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 십자가와 부활로 저희를 구원하신 주님,

   길이 영광 받으소서.

 

 

 

 

 

†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받으소서.

⊙아멘.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다.

 

 

 

 

 

주님,

사도들의 모후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기념하여 비오니,

저희가 성모님께 구원의 도움을 받고,

주님의 뜻을 따라 언제나 다른이들에게 봉사하며

구원의 길로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후렴>성모성월이요. 제일 좋은시절

          사랑하올 어머니 찬미 하오리다.

 

1 - 가장 고운꽃 모아 성전 꾸미오며

     기쁜노래 부르며 나를 드리오리

 

2 - 오월 화창한 봄날 녹음 상쾌한데

     성모 뵈옵는 기쁨 더욱 벅차오네

 

3 - 들에 핀 옥잠화가 곱고 청순하나

     성모 정결한 덕은 비할데 없어라

 

4 - 우리 어머니 함께 주를 사랑하니

     영원하오신 천주 뵙게 하옵소서.

 

 

 

성모의 노래

 

○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 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 그 인자하심은 세세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올리셨도다.

●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부요한 자를 맨손으로 보내셨도다.

○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기도 합시다.

저희를 하느님 아버지께 이끄시는 주 예수님,

주님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를 저희 어머니가 되게 하시고

저희의 전구자로 세우셨나이다.

비오니,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가 주님께 간구하는 모든 은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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