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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 (5월11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5-11 조회수863 추천수8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우리는 예수님의 이 말씀에 마음의 움직임을 느낍니까?
 
너무 자주 듣는 교과서적인 말씀 같아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신앙의 타성에서 벗어나는 데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세계적인 기업가 빌 게이츠는 성공하려면 성공에 대한 자기 정의를 가지라고 조언합니다.
 
그러면 성공하려고 노력하는 그 과정 자체에서 성공을 맛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성공은 객관적으로 달성되는 실체라기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공에
 
대한 개념을 얼마나 확실히 체험하고 있는지에 달려 있는 관념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신앙인이 되고자 한다면,
 
그리고 신앙을 통하여 구원을 얻고자 한다면 자신의 신앙과 구원에 대한 정의를 가지고 있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자신의 영성을 찾을 수 있고, 또한 신앙의 기쁨과 보람을 구원의 구체적인 순간에 이르러서가
 
아닌,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과정 안에서 그 구원의 순간을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자신의 신앙의 개념을 제대로 지니고 있는 사람에게는, 늘 들어 알고 있는 주님의 말씀이
 
 더 이상 맹목적이고 구태의연한 가르침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생동감 있게 만들어 주는
 
 살아 있는 하느님의 말씀이 될 것입니다.
 
 
 
주님, 저희를 끊임없이 지켜 주시고 구해 주시어,
 
저희가 기쁜 마음으로 거행하는 파스카 신비를 따라 살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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