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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1)<진리의 영께서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7-05-16 조회수580 추천수5 반대(0) 신고

요한 14,16
◎ 알렐루야.
○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시리라. ◎
◎ 알렐루야.

복음

<진리의 영께서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2-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진리의 영께서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 알아 채리렸다~ 알아채리렸다 "...우리 외할머니는 우리가 어렸을때...엄마 아빠 말을 잘 안들을때...형제들과 싸우거나 언니이름을 부르면 가느다란 회초리를 가지고 막상 아까워서

때리지는 못하시고 땅바닥을 치시며 성아라고 불러야지...

화가 난다고 성이름을 부르면 안된다고...

쫒아 오시며 그러지 마라고 꾸중도 하시고 교육을 시키셨다

 

생일이 돌아오면 아들이고 딸이고 구별하지 않으시고 새벽같이 일어나시어

마루에 귀한 돗자리를 펴시고 그 위에  생일상을 차리시고 할머니는 두손을 모아 빌고

빌면서 무어라고 무어라고 작은 소리로 기도를 하신것을...여러번 보고 듣고...자랐다

형제가 많아도 할머니는 우리들의 귀빠진 날을 절대 잊지 않으시고 기도를 꼭 하셧다 

왜 오늘따라 이 기쁜 복음안에 할머니 모습이 그 추억이 보이는지...

이런 좋은 생각으로 이끄시는 분이...주님께서 보내신 성령이시다  

 

이제 내가 할머니 되어 보니 이제야 그 사랑 알것 같다

이렇듯이  때가 되면 <진리의 영께서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우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듯이 저희도 정직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아버지 하느님이 보내신 성령의 이끄심에 귀기울이게 하시어 순명하게 하소서~

오늘은 기쁜 소식안에서 생각지도 못한 외할머니의 사랑을 알아 차렸습니다

생전에 늘 저희집에서 같이 사셨던 외할머니의 부지런히 봉사하신 모습을 만납니다

이분을 본받으라는 성령님의 마음 읽는 이 새로운 아침 주님 영광입니다 

감사와 찬미 영원히 받으옵소서~

 

86세 돌아 가시기 직전에 마리아란 본명으로 대세받고 주님곁으로 가신 우리 외할머니를

기억합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에 제꿈에 나타난 일들이 지금 이 순간에 반짝 하고 떠 오릅니다 그동안 깡그리 잊고 살았는데....

 

주님께서는 아마도 이 이야기도 사실대로 증거하란 말씀으로 알아 차리게 하신것 같습니다 다음기회가 오면 그대로 외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랑 저가 외할머니를 꿈에서 본 그대로를

적어 보렵니다  성령께서 깨우쳐 주시니 그리 하겠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언제 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밤을 꼬박 세워서 도저히 지금은 못 쓰겠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신비스런 아침을 주님께 봉헌합니다

 

" 알아 채리렸다 알아채리렸다 "  하신 할머니의 회초리소리를 기억하게 해 주신 주님께

 할머니를 위하여 이 새벽에 기도합니다

 영원한 빛을 저희 할머니 마리아의 영혼에게 비추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 할머니의 영혼은 이미 좋은 곳으로 불러 주셨으리라 믿습니다 ~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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