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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5월 17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5-17 조회수951 추천수10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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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주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 하느님께로 가시는 것처럼 우리도 언젠가는 하느님 나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마지막 순간이 주님처럼 평화로운 마음으로 준비될 수 있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인 퀴블러 로스는, 만일 우리가 지금 죽음의 순간에 놓였다고 할 때,
 
지난 일을 되돌아보며 가장 많이 후회할 일이 무엇이겠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녀에 따르면, 생의 마지막 순간에 이른 사람들은 지나간 추억
 
가운데 아주 작은 사건들을 떠올렸으며, 마지막 소원으로는 아름다운 바다를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다는 등 무척 소박한 바람이었다고 합니다.

퀴블러 로스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비극은 인생이 짧다는 것이 아니라,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너무 늦게 깨닫는다는 것이다. 죽음은 삶의 가장 큰 상실이 아니다.
 
가장 큰 상실은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우리 안에서 어떤 것이 죽어 버리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살아갈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음을 깨닫고 다른 이에게 사랑과 용서를 건네주는 사람이 될 때,
 
우리는 자신의 죽음을 큰 후회 없이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삶의 마지막 순간에 우리 자신이 간절히
 
바라게 될 바로 그것을 지금 실천하도록 합시다. 그것이야말로 준비된 죽음과 평안한 죽음을 맞이하는
 
깨어 있는 사람의 자세일 것입니다.
 
 
저희를 구원하신 하느님, 저희가 주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행동으로 입증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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