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내 삶의 주인이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5-17 조회수622 추천수2 반대(0) 신고
 

“나는 내 삶의 주인이다.”


내가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이

나를 깊이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 세상에 살고 있다’,

나는 ‘오늘을 살고 있다’ 하는 것에

가장 큰 만족을 누릴 줄 알아야겠습니다.


어둠이 작은 빛으로 무너질 수 있듯이

우리들의 절망, 낙담, 어려움 등이 지금은

나에게 너무 크게 느껴지지만,


내 작은 웃음 한 조각으로

극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같이 살면서

옆 사람의 감정까지

점령하려 하지 맙시다.


타인의 감정은

내가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고유의 것입니다.


자기 생의 한 길을 계속 걷는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권태가 오기도하며

회의나 좌절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또, 때로는

지나친 자만에 빠져서

더 이상 나아가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위험과 곤경을 무릅쓰고

오직 한 길을 걸어 갈 때,


우리는 삶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자기가 삶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하늘도 그의 운명을

그에게 맡길 것입니다.


스스로의 삶을

기운차게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난관도 그를 절망으로

이끌지 않을 것입니다.

                              -새로운 시작-

                          강 귀 석 신부 (평화방송)

오늘의 묵상 :


내 삶의 주체는 나일지는 몰라도

나 이외의 삶은 타인의 것이다.


나의 아내도, 남편도, 아이들도

나 이외의 모든 사람이 타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터인데. . . . .


애정과 사랑이 지나쳐서

지나친 간섭과 자기 잣대로 판단하다 보면

트집과 짜증이 겹쳐서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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