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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 (5월 18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5-18 조회수819 추천수6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현대 의학은 산모들의 ‘해산은 고통스럽다.’는 고정관념이 해산의 고통을 크게 좌우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곧, 고통은 실제적인 육체의 자극에서 온다기보다는 그것을 인식하는 뇌의 기능에서 발생하
 
고 있음을 알아낸 것입니다. 따라서 두려운 마음을 극복하고 고통을 생명의 과정 안에 있는 것으로 수용하
 
려는 자세를 가지면, 실제로 몸은 고통을 인지하지만 우리의 뇌는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이면서 심하게
 
고통스러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산모가 새 생명의 해산이라는 보상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의 고통을 잊어버리
 
는 것처럼, 우리도 지금은 고통 중에 있지만 주님을 뵙게 될 때에는 그 모든 고통을 잊고 기뻐할 것이라고 말
 
씀하십니다. 더 엄밀히 말한다면, 주님께서 이러한 희망을 주셨으므로 사실 우리가 현재 체험하는 고통도
 
더 이상 고통이 아니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생명이 태어날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이 현재의 고
 
통을 더 이상 고통으로 인지하지 않을 수 있는 것처럼, 주님께서 마련하신 기쁨과 희망의 날을 생각하면 현
 
재의 고통이 더 이상 고통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원의 결과를 약속해 주실 뿐 아니라 구원의 과정 안에서도 고통을 치유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 성자께서 약속하신 대로 온 세상을 복음으로 채워 주시고,
진리의 말씀대로 모든 사람이 주님의 자녀 되어 새 생명을 얻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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