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곳 토요일(5월19일)에

파사디나에 있는 ROSE BOWL(축구 경기장)에서는

50년 만에 열린다는 로사리오의 밤이 있었습니다.

매년 1월1일에 로스 퍼레이드를 하는 파사디나 시의 로스보울에서

성모의 밤이라고 할 수 있는 로사리오의 밤이었습니다.

5만 명이 함께 모여서

성가와 신앙체험담과 묵주기도를 드렸습니다.

장미 그릇(ROSE BOWL)을

묵주 그릇(ROSARY BOWL)으로 만들었습니다.

기도는 색색의 옷으로 묵주알이 되어 준 봉사단과

각 나라 말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마호니 추기경님이 집전하신

† 성체강복 †

새로운 체험이었기에...

아름다운 음악과 기도소리가 참 좋은 밤이었습니다.

이번에 슬로건은

"The Family That Prays Together Stays Togerther"

"함께 기도하는 가정은 헤어지지 않습니다"

입장하기 너무 힘들었던 Rose Bowl 경기장

거의 꼭대기까지 올라와야 했습니다.

가운데 흰보에 덮힌 십자고상 과 무대 옆에 성모상

농아들을 위해서 수화를 하고 있는 봉사자

이 행사를 총지휘하신 솔리스(SOLIS)주교님

떠들어도 밉지 않았고...

색색의 묵주알이 된 봉사단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제2단을 바치고 있는 중

지난 금요일 밤 저의 본당의 성모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