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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5월22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5-22 조회수795 추천수12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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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부터 봉독되는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시면서 우리를 위하여
 
 마지막으로 바치신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기도는 1절에서 8절까지로, 주님께서는 당신의 때가 왔음을 인식하시고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느님께 청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기도는 9절에서 19절까지로,
 
당신 제자들이 진리를 위하여 몸 바치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하십니다. 세 번째 기도는
 
20절에서 26절까지로,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고 나서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될 미래의 신앙인들을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이 세 번째 기도 부분에서 예수님께서 왜 이러한 기도를 하셨는지 그 궁극적인 목적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
 
… 우리가 하나인 것처럼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요한 17,21-22).

이처럼 주님께서 바치신 기도의 핵심은 바로 우리 모두가 하느님과 예수님의 일치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서로가 분열되고 갈라서면 이는 하느님과 예수님 안에 일치하는 것이 아니며,
 
따라서 하느님과 예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그럴듯한 대의명분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공동체의 일치를 저해하는
 
그 어떤 요소도 하느님의 뜻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깨닫도록 합시다.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강림하시는 성령께서 저희 안에 사시어
저희를 성령의 영광스러운 성전으로 변화시키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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