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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종교적인 '거짓자아의 옷'을 조심하자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5-24 조회수598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짓자아”- 4)


기도할 때

계속 우리의 말만 한다면,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못할 것입니다.


거짓자아의 적나라한 모습은

전적으로 자기중심적이다.


다행히,  

우리는 그런 유의 사람을

자주 마주치지는 않는다.


종교적인 옷을

입은 ‘거짓자아’는,


훨씬 더 수용할만한,

바로 그런 이유로 인해서

알아채기가 더 어렵다.


그런 사람은

겉으로는,  

아주 훌륭하게 보인다.


그는  

종교의 외적인 면들을

모두 준수하며,


온갖 그리스도교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흥미로운 것은,

예수님은 명백히

드러나게 죄를 지은

사람들을 비난한 것이 아니라,


잘못된 동기를 가진 바로 그 경건한

사람들을 비난하셨다는 점이다.

                     -향심기도 입문서-

생활묵상 :


우리는 이웃과 더불어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어울리는

재능을 주셨으며 각 재능을 조화롭게 사용하면

하느님의 뜻을 이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를 포함해서

자기중심적으로 삶을 영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뜻을 굽힐 때

마치 자기 자신이 무시당하고

자존심의 상처를 받게 되는 것으로 생각되어,


한 가정을 비롯하여 한 단체, 또는 공동체에서

일체감을 이루지 못하고 분열을 초래하게 됩니다.


우리는 나를 포함해서

종교적인 ‘거짓자아’의 옷을

입고 있는지 끊임없이 살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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