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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사의 소프트웨어 I[제 66회]/ 정훈 베르나르도 신부님.
작성자양춘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7-05-29 조회수718 추천수9 반대(0) 신고

 

미사의 소프트웨어 I[제 66회]/ 정훈 베르나르도 신부님.


66회: 전 구  -

 그 다음에 나오는‘전구’부분은‘주님’을 부르면서 기도를 시작합니다.

앞서 공부한‘아버지’는 어떤 내용을 담아 불러야 한다고 했습니까?

‘우리를 예수로 만들어 주신 분’이란 공동체의 성격이 조금이라도 묻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소프트웨어가 없으면 무엇을 기도하는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하고 부를 때,‘거룩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을 창조하신 하느님’을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호칭에 따라 이러한 분별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밥그릇에 밥을 담고 국그릇에 국을 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간장 종지에 국을 담는다면 제 정신이 아닌 것처럼, 우리가 미사의 특정 부분에서 그 곳에 알맞은 내용의 하느님을 제대로 부르지 않기 때문에, 그 다음에 따라 나오는 내용을 기도하는데 많은 지장이 있는 것입니다.....♣†


                   [67-1회:  공동체의 성변화 기준으로 이어 집니다.] 

     

          

  천주교 서울 대교구 중림동[약현]성당 주임 정훈 베르나르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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