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 세상을 편히 살려면. . .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6-01 조회수832 추천수4 반대(0) 신고
 
  
향심기도-7) 이웃과의 관계

하느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건강한지 알아볼 수 있는 척도는
우리가 어떻게 이웃을 대하는가에 달려 있다.

“누구든지 세상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기 형제가 궁핍한 것을 보고 그에게 마음을
닫아 버리면, 하느님 사랑이 어떻게 그 사람 안에
머무를 수 있겠습니까 ?
자녀 여러분, 말과 혀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리 안에서 사랑합시다." (1요한 3. 17-18)

기도의 길은
우리에게 하느님의 눈으로 현실을 보도록 이끌어주며
하느님의 마음으로 모든 창조물을 사랑하게 합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매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짐은 가볍다.“(마태 11. 28-30)

하느님은 우리에게 커다란 것을 요구하시지 않고
다만 우리의 동의만을 구하시므로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멍에는 가볍다.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는
“하느님은 우리가 하는 일의 중대함을 보시지 않고
우리가 그 일을 사랑으로 했는가를 보신다.“고 말했다.

우리는 세상을,
심지어 다른 한 사람조차
바꿀 수는 없지만,
우리자신은 바꿀 수가 있다.

                    -향심기도 입문서-
생활묵상:

"우리는 세상을,
심지어 다른 한 사람도
바꿀 수는 없지만,
나 자신은 바꿀 수 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를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가
남의 잘못때문인것 같습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자기의 어떤 점 때문에
그를, 남편을, 아내를 못마땅히 여겼을가?

따지고 보면
자기의 판단과 자기 잣대로
그를, 남편을, 아내를 받아들이지 못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마치 자기를 무시한 것인양 말하자면 '악령'이
자기를 '나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는 부드럽게 대화로 넌지기 요청했으나
듣는 이의 판단에따라 나의 요청은 거절된것입니다.

그래서 불화가 생깁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를 바꾸어야 세상을 편히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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