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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회진 신부님 소개 (사진과 글라렛 선교수도회)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7-06-01 조회수533 추천수2 반대(0) 신고

 

베트남 선교지에서 현지 어리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이회진 신부님.

 

 

 

글라렛 선교수도회 한국지부는 1982년 8월 일본 동아시아 관구에 의해 마련됐다. 서울 지역에 공동체를 설립한 한국지부는 신학생 양성에 주안점을 두는 가운데 사도직 활동의 터를 마련해 나갔다.


글라렛 선교수도회가 지향하고 있는 선교 및 사도직 활동 기준은 무엇보다 지역과 사회가 가장 절실하게 요청하는 부분이 무엇인가라는 것이다. 또한 이를 시기 적절하게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선교 방법이 무엇인지, 선교적 기동성과 보편적 감각에 따라 수행할 수 있는지 등의 「선교적 식별」에 의해 선택된다.


그리고 그 활동들은 보다 토착화된 복음화, 예언자적이고 해방적인 복음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현존, 평신도들이 주체가 되는 복음선교 활동의 도모와 증진이라는 선교의 우선적 선택 요소들을 지닌다.

 

이를 토대로 수도회가 전세계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사도직은 국내 및 외방 선교 , 평신도 수도자 성직자 대상의 피정 영적 지도와 신앙 교육, 교회 기초공동체의 도모와 증진, 본당 사목, 학교 운영을 통한 청소년 교육 등이다.

 

또한 평신도 지도자 교리교사들의 양성, 사회발전 프로그램 개설과 운영, 가톨릭 서적, 잡지, 팸플릿의 저술과 출판, 매스 미디어를 통한 사도직 분야에도 진출해 있다.


글라렛 선교수도회의 영성적 특성은 하느님 말씀의 경청자들이자 봉사자들로서의 영성, 그리스도 중심의 영성, 성체 신심의 영성, 하느님께로 온전히 의탁하는 영성, 성모성심의 충실한 자녀로서의 영성으로 요약된다.


이것은 수도회가 사도들의 생활양식을 따르고, 예언자적으로 말씀에 봉사하는 『사도적 선교사』를 카리스마적 정체성으로 삼으면서 그러한 카리스마적 원천과 신원의식을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 변화에 맞게 고유 영성과 삶의 방식을 쇄신해온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모든 사도직과 선교 활동 추진을 말씀의 직무와 예언자적 선교사명이라는 카리스마적 보편성 안에서 구현한데 따른 것이다.

 

<가톨릭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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